고ROE 사업을 소개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겨울연가에 나온 준상이네 집이 유료화를 선언했는데 일일 입장수입이 150~200만원이라고 합니다. 연매출이 7억2000만원이군요. 춘천에 있는 주택이라 집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남 아파트 값 정도로 따져서 집값이 7억2000만원이라고 해도 ROE가 100%네요.(부채 없다고 가정하고 관리하는 비용 제외) 지속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높은 수익률은 부럽네요... 외화벌이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준상이네 집’ 하루 입장수입 200만원

[조선일보 김창우 기자]

춘천의 ‘준상이네 집’은 입장료 5000원을 받아도 일본 손님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이다. 또 다른 ‘한류(韓流) 대박’ ‘욘사마(배용준) 대박’의 현장이다.


7일 오후 1시30분 춘천시 소양로2가 ‘준상이네 집’ 안. 일본 욘사마 팬들이 ‘겨울연가’에서 준상(배용준 분)이가 쳤던 피아노 건반을 조심스레 쓸어본 후 탁자 위에 놓여있는 수화기를 들고 전화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감격해하는 모습이다. 준상이 드라마 속에서 유진(최지우 분)을 그리며 잠을 잤던 침대 위에 벌러덩 누워 눈을 감고 달콤한 공상에 빠지는 모습이다. 후쿠오카에서 왔다는 이노구치 아유미(35)씨는 “드라마 내용이 현실인 것처럼 다가온다”며 감격해했고 요시무라 도모코(24)씨는 “이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겨울연가 스토리가 주마등처럼 이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유료화가 시작된 지난 3일 을씨년스러운 겨울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입장했으며, 4일부터는 줄곧 400명을 넘기고 있다. 하루 입장수입만 150만~200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춘천=김창우기자 [ cwk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