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숫자를 노트로 옮겨적은게 몇개안되서 숫자를 타도?하고 아인슈타인이
즐겨사용했던 실험실없이 머리속에서 행하는 사고실험처럼 숫자없는 분석을 시도합니다.평소 제가 즐겨하는 시나리오 만들기죠.두서없이 머리속의 내용을 바로 적어봅니다.
1.불거진 상처
97년에 찾아온 아엠에프외환위기는 외국자본에 국내시장을 내주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국제투기꾼이라 불리는 소로스같은인물을 일국의 대통령이 직접영접하여 투자를 굽신거려야하는 캉통계좌가 된것이다.
흔히 기업이 이런상황일때 엠엔에이의 표적이 되고 국가가 이런상황일때 외국자본의 공략타이밍이 된다.
외환위기당시 기억나는 외인부대투자자로는 사우디의 왕자가 김우중회장을만나고 대우그룹에 덜컥투자를 했다는것과 소로스가 생각보단작은금액을 투자를 했다는것인데 그것보다더 인상적인 마지막장면은 스포츠머리 깍두기 캉드쉬총재가 한국정부와의 협상내용을 미국재무부장관에게 일일이 전화보고를한후 협상을 타겨리켰다는것이다.
그것은 무엇을 뜻할까
2.아엠에프의 처절한 요구,니들이 고리대업자냐?
외환위기의 공식적종결선언이 끝난후 캉드쉬는 이렇게말했다.
'당시 한국에 요구했던 고금리처방은 결과적으로 잘못된것이었다..구시렁...'
물론이같은 발언도 지각있고 양심적인 스티글리츠,프리더먼같은 훌륭한 비판자이자 학자이신분들의 지적과 비판이 나온후에야 나온것이다.
자진납세는 신성한것이거늘...
없는놈이 빌리면서 뭔소릴 하겠나...
당시 한국에 강요한 고금리와 적정환율유지를 빌미로한 고환율(원/달러폭락)은 과연 누구에게 유리한 것이었나.그들은 과연 아무것도 노리는게 없었던가
3.우리가 첨이 아니잖아
현재 멕시코의 주요산업을 살펴보자.산업의 근간이자 국가경제의 돈주머니인 금융업은 알짜배기기업은 몽땅 외국인의손에 넘어갔다.언제?아엠에프때.
닷컴주,버블주,,하나도 손안대고 초우량제조업상위기업들은 모두 외국자본에 시장개방을 하였고 그후로 우량주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호전되었다.당연히 외인지분이 늘면서.언제?아엠에프때.
멕시코외환위기는 곧 외인자본들의 최고 사냥시기였음은 자명하다.
4.반풍수 집안말아먹는다더니
돌팔이 사람잡는법이다.
그러나 그보다 무서운건 몰라서 돌팔이가 아닌 알면서 의료사고를 가장한 죽이기다.이는 곧 음모를 말한다.근데 이게 사실일까
그들이내린 처방전을 살펴보자
5.그들의 한결같은처방,고금리,고환율.
아엠에프의 강도높은 고금리처방과 고환율제도는 과연 당사국들에 유리했었던가.그들입으로 고해성사를 했듯이 그들은 알고서도 두번이나 같은방식으로 월가투기자본의 이득에 최대한 부합하는 처방만을 내렸다.알고서!두번이나!똑같이!
첫째,고금리처방은 통화량을줄이고 투자를 축소시키고 구조조정의 명분을 제공하면서 결정적으로 자금의 주식시장이탈을 초래한다.
둘째,고환율처방은 적정환율을 오랫동안 인위적으로 억압한 반작용이므로 당연하고 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여서 구조조정에 도움이 된다는 명분을 제공하면서 결정적으로 달러대비 저평가상태를 만든다.
둘다 명분은 아주 확실하니 언론과 정부가 앵무새처럼 받아쓰는 명분은 떳떳하다.구조조정에 도움이된다는것.체력을 강화시킨다는것.
달러화대비 저평가된 외화로된 자산이 심각한 저평가상태가되면서 동시에 자국에서 매수메리트가 사라져서 수요도 없어진다?
이것만큼 군침나는일이 또있을까?입주위에 게글스레 흘리는 침이 눈에선하다.
6.요리강좌 : 바보정부의 기업을 이듬해 추수감사절안에 내걸로 만들기
고금리정책으로 주식투자메리트를 사라지게한다.주식시장의 자금이 빠져나간다.기업의 투자여력을 소진시키고 부채비율축소에만 목이 메이게한다.
금융기업들의 구조조정을 급격화시키고 반드시 동시에 금융시장개방을
하여 지분매입을 한다.
고환율정책으로 달러대비 저평가외환으로 만든다.
달러를 들고 들어가는것만으로도 향후 기대수익이 생기고 기다리기만하면 환율은 적정수준을 찾아가면서 그것만으로도 환차익이 생긴다.
매입한 지분을쥐고 배당압력을 가하면서 칠면조요리를 즐긴다.
7.환율하락과 주가상승은 정해진순서
인위적인 고금리는 자산가치의 급락을 불러오고 인위적인 저평가한화는 달러의 구매력을 강화시킨다.그결과 작은달러로 저평가된자산을 무지하게 사들일수있게된것이다.문제는 아직 매입이 끝나지 않았다는것과 추가매입을 하기에는 부담스런상황이 많다는것이다.
8.시나리오에없던 출연자들
한국이 생각보다 훨씬빨리 아엠에프의 손아귀를 벗어났다.
그결과 그들이 원하던만큼의 충분한 지분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장 서둘렀던 금융업은 거의 원하는만큼 사들인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대형주들은 타이밍을 살짝 놓친듯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되었다.
손댈생각을 못했던 옐로칩들은 한타이밍늦게 매수에 들어갔었고 사실 그때도
물반 고기반인 상황이었다.
틀어쥐고 들었다놨다를 몇번 반복한후 개미들은 툴툴 떨어져나갔고 기관도 종이호랑이에 불과한상태가 되었다.
그럼 시나리오에없는 상황은 무엇일까
9.간수의 딜레마
정치외교학에서 말하는 죄인의 딜레마.딱 그상황이다.
푸른눈의 외인들끼리 서로 눈치를 보는상황.네가 나갈래?네가 버틸래?
먼저 나가는쪽이 확실히 차익은 실현한다.그러나 더큰떡의 유혹이 망설이게한다.더 들고가면서 크게 먹을까...아냐...더들고가면 딴애들이 차익실현해버릴지몰라...아냐...지들도 크게먹을려고 들어왔는데 지금나가겠어?...아냐...믿을놈을 믿어야지 어떻게 저것들을...
글쎄...별들에게 물어봐?
10.다가오는 처녀자리성좌.공포의 앙골모아대왕은 부활하고...+.+
노스트라다무스왈,
1999년 7번째인가 8번째달에 공포의 대왕을 부르고,,,어쩌고...
근데내가보니 이건 부시가 아닌가!
부시가 대통령출마선언을한게 1999년 7월이었고 공화당전당대회승리가 2000년초,마르스의 부활은 부시인것이었다!
마부스=마르스+부시(마르스는 전쟁의신)송하비결에도 나오지 않는가!!
부시사주는 오월신금이라,,,염천의 금이로다...경진년에 대권이고
신사년에 대흉이라..05을유년에는 아버지가 사망하고 06병술년에는 중동에
전쟁이 일어나겠도다...
외인 투기자본이 미아리를 알았더라면 고민이 좀 줄텐데..오호 통제라...
11.모를때는 정석이 약
동료죄인의 죄를 고자질하면 자신의죄를 탕감받는죄인입장에선 눈앞의 떡을 놓칠수가 없다.상대방도 결국은 불것이라고 의심하기 때문이다.
외인의 차익은 이번 환율폭락으로 상상외로 커져버렸다.
현재 달러표시 코스피는 900을 훌쩍넘어서서 전고점을 이미 돌파해버린
상태라는것이 증명해준다.
달러로 사들이고 달러로 가지고나갈 그들입장에선 지금 코스피850도 달러환산으론 코스피1000을 눈앞에둔상황이다.어찌할까나...
손털고 나가기엔 아쉽고 계속들고있기엔 한발 늦을거같고...
별들에게 물어봐도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고...전쟁얘기나 해쌌고말이지...
아...몰라...이럴땐 그냥 정석으로 가는거야...
그들의 판단은 돈에관한한 거의 맞았다.
지금 그들은 또다시 정석으로 대응하고있다.
12.결국은 명목경제성장률이다.
고수가되면 정권지르기만으로 상대를 잡는다 했던가...
최배달의 최강필살기는 화려한 발차기가 아니라 가장 단순한 정권치기였다지...
압굽이자세조차잡지않고 멀뚱이 선듯한상태로 어깨스냅과함께 최단거리로 내뻗는 가장 단순한 한방.
주식시장의 장기흐름은 결국 경제성장률챠트와 거의 일치하지 않은가 말이지..
그러니 경제성장률을 따라가자.그것이 정석이며 그것이 기본이며 그것이 정권지르기이니까.
자,그럼 내년의 경제성장은 올해보다 나아질까
13.전망조차 주저하는 내년거시경제
경제성장률예측은 고치라고 내놓는거라는말이 있으니 어차피 틀리긴 틀릴거지만,,,문제는 전년대비 추세이니까 추세를 봐야겠지.
추세는 ....모조리 하향!
삼성전자 4/4분기 실적예상이 2조이하로 나오고있고 이미 디시플레이부문은 적자전환한것으로 예측되고있으며 내년상반기가 넘어야 아이티경기바닥이 잡힐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외인들의 하반기들어 지속적인 매도는 근거가 있는것이었다.
그럼 지금다 팔아치워야하나?
14.꼬여버린 상황들과 거시경제의 고찰
2003년장세는 금융장세였다.
지속적이고 전세계적인 저금리추세속에서 기업의 부채비율은 계속감소해갔고 투자처를 잃은 자금들은 속속 주식시장으로 몰려갔다.배당수익률만으로도 투자매력은 충분해질 저금리추세가 지속되었다.
2004년상반기는 실적장세였다.
삼성전자 사상최대이익발표!
포스코 1조원클럽가입!
줄줄이터지는 기업들의 실적최고치발표는 실적장세의 불꽃놀이를 화려하게 장식해주었다.
2004년 하반기는 역금융장세여야한다 !@#$%&*.*
한은의 최근금리인하결정에 국내외의 비난이 난무한다.정치적결단이었으니
욕먹어도 백번 당연하다.선진국간의 금리차가 역전되면 장기성장성을 갉아먹고자본유출이 심화되며 채권시장을 왜곡시킨다.
한은은 지금 내년성장률숫자에 집착한 정치권의 압력에 무릎을 꿇어버렸다.
모든상황은 역금융장세를 말해준다.
삼성전자 이익급감.4분기는 더 나쁠것.
그린스펀 금리인상돌입.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금리인상시사.
인플레선제대비.대단히 적절하고 유가급등의 물가상승압력을 상쇄시키는 훌륭한 조치이다.정치적으로 결정했다면 선거를 앞둔상황에서 부시눈에 들기위해 금리동결이나 인하를 했을것인데 과감히 금리인상을 매번 시행했다.
한은과는 천지차이다.
중국금리인상시작.인민은행총재의 지속적인 금리인상가능시사.
모든것이 역금융장세를 말해준다.
오직 한국만 그 흐름을 역행할뿐.
15.왜곡된 자본시장.그댓가는 무엇
정부주도형 성장은 들어봤어도... 정부주도형 자본시장왜곡은.. 앞으로 보게될것이다.
올해 중국발 주가폭락을 예견한 교보증권의 윤이사도 악재가 소멸된게 아니라서 내년초 700을 깰수도 있다고..
다시 유체이탈을하여 외인의 백회혈로 들어가서 그들머리속을 열어보자.
그들이 이익을 최대화하기위해선 일단 환율의 상승이전에 시장을 빠져나와야한다.
환율하락추세는 순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900원까지는 무난히?간다.
현재 나갈이유는 없는건 아니지만 적다.
두번째로 이익최대화를위해 자신들의 거대자금을 받아줄 존재에게 고가에서 떠넘기고 나가야한다.
그럴게 아니라면 배당이라도 빡세게 얻어내면서 버텨야하는데 장기투자자본은 이미 이렇게하고있다.단기자금은 인수합병재료건뭐건 닥치는대로 해먹고 나갈길도 닦아놓아야한다.그 나갈길은 언제 어디로인가.
16.강력한 환율방어와 강력한 내수부양을위한 금리인하->둘다 강력한 왜곡주도
왜곡된 자본흐름은 결국은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어있다.
단기투기자금의 현재 엄청난 차익을 실현해줄 시점은 이 왜곡을 일삼는 정책들의 부작용이 곪아터질때이다.
주식보다 채권이 훨크고 채권보다 환시장이 훨크니 현재 금감위원장이나 계속맡았으면 딱맞았을 이헌재식 환율방어와 금리인하는 파도에 맞짱뜨는 서핑선수이고,산에 맞짱뜨는 등산가이다.
자고로 산을아는 등산가는 산의 굴곡을 따르고 내려갈때나 올라갈때나 모두 불평없이 산과함께함을 즐기는자이고 자고로 파도의 흐름을아는 서퍼라면 물에 저항하려하지말고 몸과 물을 일치시키는 조화를 아는이이다.
왜곡의끝은 폭발이고 환시장처럼 거대한 시장을 왜곡시키려덤비는것은 왜곡이 오래가지도 못할것이란 의미가 된다.
왜곡의 교정이 역실적장세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17.2005년은 역실적장세가된다.
2003년.모든 증권사들과 언론은 또다시 만병통치약인 박스권을 들고나오며 주식은 등락을 거듭하는 한해가 될것이라고했다.근데줄곧 올랐다.
2004년.모든 증권사들과 언론은 염치는있는지 오로지 박스권은 못써먹고 이번엔 올해도 작년처럼 졸라 오를것인데 전고점부근에서 박스권을 보일거라고 했다.ㅋㅋ..
2004년말.모든 증권사들과 언론은 내년에 우리증시가 대망의 1000고점을뚫고 1200을 돌파하고 2007년엔 2400이 되고...난리가났다.온갖지표와 수치들이 난무한다...
내년상반기 기업실적발표는 올해보다 나빠질것이다.
아이티경기주도주들의 실적이 특히 나쁠것인데 삼성전자의 실적악화추세는 이미 따논당상이고 엘지전자는 선방하고있다.외인들이 삼성전자를팔고 엘지그룹주를 사는이유이다.
기업실적이 악화될 최고의 근거는 환율하락추세를 정부왜곡으로는 막을수없다는데 있다.
지금까지 수출주도형기업들은 공돈을 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환율덕을봤다.그것이 이제 힘들것이다.전쟁자금을 채권으로 조달하는 부시가 막대한 재정적자를 해소해야하는데 경상적자마저 사상최대를 기록하고있으니 환율하락은 지금도 추세지속형이지 해결된사안이 절대 아니다.
수출형기업들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양대기업의 실적이 올해보다 대폭경감되어 발표되는것이 내년상반기 역실적장세가된다.
올해 국내증권사들이 모두 헛다리를 짚을때 외인들만 거의 정확히 삼성전자의 실적예측을 정확히 해냈었다.그 실력으로 내년한국경제분석을 면밀히 하고 있을터.과연 그들의 선택은 매도인가 홀딩인가 매수인가.
18.사랑은 비를타고,,,
싱~잉,인더레인,댄~싱,인더레인~
유치하지만 정겨운율동과 화끈하지않지만 잔잔한 장면들로 볼거리를 제공하다가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빗속을 걸으며 사랑에눈뜬 설레임을 노래하는부분과 마지막장면의 반전일것이다.재밌는영화가 넘치는 지금이야 그리 재밌는 영화라고 볼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회자되고있는 고전명작들은 나름의 가치를 발견하게된다.
쏟아지는 빗줄기속에서도 사랑을 노래하며 기쁨으로 온몸을 적시며 춤출수있다는것.아름답지않은가.그만한 열정이 또 언제 있었던가.
또한 아무도 몰라주던 노래솜씨를 만인이 알게되었을때 극은 최고점을 향해간다.최고이기에 더이상 영화는 보여줄것이 없기도 한것이다.
폭락하는주가와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쓸쓸한 가치주.
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저평가 억울함의 눈물을 씻어주는 투자는 아름답지 아니한가.
폭락속에서도 나만의 가치주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춤추며 매수몰빵때릴수있는
그 열정은 가슴설레지 아니한가.
비를탓하지아니하고 즐기는춤이 매력적이듯
남의평가를 의식하지않고 올리는 글이 솔직하듯^.
폭락의 빗줄기속에서 타오르는 불꽃은 힘있는 열정의 주식아니겠는가.
싱~잉,인더레인,댄~싱인더레인~~~
............................................................................................................
사랑하는 주식과함께 열정적인 을유년되시길.
- 이상 한량투자Higher의 주식담론18사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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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일본 부품 회사들의 올 상반기(4-9월)실적은
롬이 7% 당기 순익 성장을 발표하면서 무지막지 강한 불확실성이 하반기에 존재한다고.
(실적 전망이 안 좋다 이거군)
작년에 비해 부품 재고가 30% 늘어서 6660억원 어치 쯤 된다고.
(재고 회전 일수가 10일에서 60일로 늘어났다고...)
쿄세라는 중국에 과잉재고 휴대폰이 4500만대라고 본다고....(순간적이겠죠...그래도 엄청나군)
또, 추석/새해 수요가 생각같지 않다고(당근이지 4500만대 남아 있는데...)
알프스는 재고가 10% 쯤 늘어났다고...
요약하면 중국 휴대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속도가 줄면서, 아무거나 팔리지 않는다는건데...
이 상황에서도 시장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기에 지금부터는 강자만 살아남는다....이런거죠.
진짜 삼전과 엘지가 강자일런지....그것이 궁금하다. 강자라해도 환율이 문제인데,
종이 호랑이였다면 끔찍 하구먼요....
앞으로도 요런거 가끔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장세의 흐름이 짧아진것과 정치적 문제 제도적 문제로 인한 투자의 부족
카드사태 벤쳐파동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소비행태변화와 투자행태의 변화 등이 아닐까 하는데요.
최근의 장세는 2003년 초부터 시작된 금융장세에서 부터 하반기부터 2004년 상반기로 이어진 실적장세, 그리고 하반기에 시작되는것으로 보이는 역금융장세?... 내년에는 아마도 역실적장세가 되겠죠.
그러나 그 진폭은 크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실적장세에서 소비가 그만큼 따라가지를 못했고 그래서 실적장세의 크기또한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전체적 장세의 흐름보다는 업종의 업황에 따른 변화가 더 중요해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초 정도가 중요한 시기로 보이는데 내수의 회복이후 경기의 회복이 겹쳐지게 된다면 그동안 눌려왔던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주가지수는 88년 이래로 700과 800을 중심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진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88년 700이었던 주가가 경제성장률대로 성장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계산이 복잡하므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매년 3% 성장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평균 1100이상은 되어야 하죠. 즉 주가가 계속 참아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금 화약은 준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부채비율 하락으로 인한 전반적인 재무상태의 호전, 낮은 금리와 부동산 경직으로 이한 부동자금의 증가 등... 만일 어떤 도화선에 불이 붙게 된다면 주가는 본래의 가치보다 더 높게 튀어오를 가능성이 보입니다.
예금금리는 현상유지로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추어 주식적금을 들었습니다.
삶이 모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즐길수 밖에요
어렵습니다.
참고 기다려 보아야 겠지요
쩝...천기누설^.*을 하였건만 평가가 와이렇누..
평가의식안하고 써놓곤 이제와서 무슨(퍽퍽T.T)
그래도 의욕은 주누만...
큰장은 옵니다.역금융장세가 증발되었기때문이죠.
오는시점이 언론에서 떠드는 시점과 차이가 있을거란 얘기인겁니다.
두가지 이유때문이죠.금리왜곡,달러표시자산가치급변.
사랑하는 팬들을위해 속편도 방영할까합니다.^^응원부탁~해요.
달러가치가 줄곧 떨어지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를 떠날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은 조금 아니다 싶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해외투자자들이 발을 빼야 하는 것 아닐까요...?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신용카드 경기띄우기 때문에 사이클이 조금 어긋났지만, 2001~2002년 동안 글로벌 경제가 엄청난 침체였습니다. 지금이 세계 경기가 설비투자를 통해 회복하고 있는 중인데 역금융장세를 논하기에는, 아니 아직 실적장세를 논하기에도 이르다고 봅니다.
그럼 어째서 2003년 주가가 꾸준히 올랐고 우리 기업들이 2004년 상반기 실적이 좋았냐고 물으신다면, 우리 기업들이 잘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
그러니 수출기업들이 사상최대 호황이었죠.
단기적으로 환율이 1000원정도 내렸고 환율변화만으로 삼성전자의 경상이익은 5%이상 줄어듭니다.
외인들이 증시를 떠나고싶어한다는 표현은 장기투자자금를 제외하고,
단기성자금도 투자액전부를 빼가는게 당연히 아니라 일부차익실현욕구를 표현한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전부 빠져나가는거야 불가능에 가깝죠.물량을 소화시킬수가 없는걸요.
차익실현욕구의 강도가 강해짐을 얘기한것이었습니다.
또한 제글의 결론은 (일부러 결론을 감추고 포장했는데요) 매수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매수몰빵을 때릴수있는 가슴설레는 시점과 주식들이 많아지고있다는 얘기인것이죠.
그때에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시는 재주가 뛰어나시네요. 소설책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거죠)
10점 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점 드립니다 ^^
제가 글을 올린날은 장대양봉이 선날이었습니다.(확인해보시길)
엄청난 상승이 있었던날 외인주도의 하락을 올렸고 현재 15일이상 외인들이 연속순매도하고 있습니다.외인에 시장개방후 외인주식매매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타변수보다 압도적 우위에 있는 유일한 지표입니다.
박승총재가 균형환율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는데 나라 말아먹을일 있는지 어이가 없군요.
내년에 큰장이 올수있을듯 싶군요.그러기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이 아직 충족이 안되었으므로
현재는 스토롱바이추천할 시점이 아니네요.
엠비씨"사실은"처럼 에프터서비스가 '아니면말고'식 주장과 차별을 보인다고 생각해서 리플답니다.
지엔코같은 초고배당주나 퍼시스같은 유통물량품귀+우량가치소형주들외엔 과감하게 접근하긴
어려운 시점이라 판단되는군요.사견이었습니다.
많이 공감가기도 하고 또 어떤부분은 그렇게 정리할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경제나 투자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여기에서 노스트라다므스나, 송하비결같은 예언서가
언급되었다는게 흥미롭네요
전 글을 보면서 누가 쓴것인지 확인을 잘안하는데 이름 기억해두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석으로 도움주시면 고맙겠네요
아직 947이니 매수타이밍은 아니고.... 좀 더 기다려야 된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