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주기로 포트폴리오를 남기고 점검해보려 합니다.

12월 초에 올려야 하지만 다음달은 너무 바쁠 것 같아서 미리 올려봅니다. ^^;

의견도 교환하고 싶구요.

지니 1호는 기존의 제 포트폴리오의 연장이고, 지니 2호는 최근에 따로 만든 포트폴리오입니다.

새로이 솔로몬저축은행, 엠텍비젼, 아모텍, 세아베스틸, 서울반도체 등을 추가했습니다. 모두 성장성도 있고, 저평가라고 판단했지만 수익율을 천차만별이네요. --;;

오뚜기의 경우 보유량의 50% 정도를 매도하여 이익실현했습니다. 그나마 올해 제가 발굴한 기업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네요.

배당투자 목적으로 샀던 디피아이, 미창석유, 금강종합건설, 부국철강 등의 기업이 단기간에 많이 올라서 목표수익율을 달성하고 팔았습니다.

이밖에 한국캐피탈과 한국프랜지에 투자해서 40%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좀 더 살 걸 그랬습니다. --;;; 자동차 부품주와 관련하여 구영테크도 관심에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KC의 턴어라운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차전지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화학부문을 매각하고 휴대폰 제조 제한이 풀리면 새로운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턴어라운드 추이를 살펴서 추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작년 여름부터의 총수익율을 따져보니 대략 43% 정도 되네요.

내년초 3년 부은 근로자우대저축을 타서 주식에 재투자하면 투자금이 억대를 넘어설 것 같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여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까요.

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