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HTS 및 증권사이트에서 우선주의 PER, PBR은 도무지 구해주질 않아서... 오늘 엑셀을 뜯어고쳐서 관심가는 회사들만 비례식 사용해서 구해봤습니다. 보통주-우선주 비율 구하느라 눈이 빠지겠군요 -_-;;
보통주에 붙는 프리미엄들은 모두 무시한 단순한 수치계산이지만, 혹시나 저처럼 따로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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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종가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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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
PER |
PBR |
ROE |
배당수익률 |
|
LG화학우 |
27,000 |
5.45 |
1.02 |
26.75% |
6.67% |
|
LG전자우 |
37,350 |
5.27 |
1.74 |
54.38% |
3.48% |
|
현대모비스우 |
34,000 |
5.24 |
1.40 |
37.07% |
3.82% |
|
태평양우 |
79,900 |
4.37 |
0.90 |
26.06% |
2.94% |
|
유한양행우 |
75,000 |
10.72 |
1.19 |
11.14% |
1.40% |
|
성신양회우 |
13,000 |
2.59 |
0.53 |
13.95% |
11.92% |
|
삼성SDI우 |
60,100 |
4.16 |
0.64 |
23.57% |
5.07% |
|
삼성전자우 |
304,000 |
7.96 |
1.45 |
40.32% |
1.83% |
|
대림산업우 |
27,200 |
4.81 |
0.60 |
23.17% |
4.96% |
PER은 작년 기준, PBR과 ROE는 올해 기준입니다.
역시 우선주는 유한양행우선주를 빼면 대부분 보통주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군요 (...) 블루칩 기업들을 보유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보통주 대신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LG전자, 삼성SDI, 대림산업, 성신양회, 태평양의 우선주가 특히 끌리는군요... 자금 사정에 따라 곧 포트에 편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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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이익이 작년에 비해서 올해 2배 증가했는데..
fox님 말씀대로 우선주가 의결권이 없기에 보통주에 비해 할인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입장에서 결국 우선주는 모두 소각하는 것이 바람직할 정도로 거추장스럽습니다. 배당을 빼먹으면 순식간에 보통주와 같은 효력을 가지니까요. 최근 사례로는... SK우선주가 있네요. 결국 우량기업의 우선주들은 소각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 "배당을 빼먹으면 순식간에 보통주와 같은 효력을 가지니까요..." 가 무슨 뜻인가요?
PBR과 PER은 보통주를 기준으로 평가하는게 더 정확한 판단이 될거 같습니다.
(우선주를 사더라도..)
태평양의 특성상 낮은 유동성을 보조해줄 배당수익률도 작고요... 물론 태평양은 아직 배당률을 늘리는 것 보다 사내에 유보해서 투자하는 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이 성장의 한계에 달해 배당금을 늘릴때 쯤에는 우선주도 제 값을 받을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