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액으로 투자를 하는 학생입니다.
자주 들어와보는데 글 쓰는 건 처음이라 무슨 말을 써야 될지...
제가 쓴 글을 보고 욕이나 먹는 건 아닌지 소심해지네요^^
하여튼 용기내서 저 나름대로의 판단을 제 3자의 입장에서 평가받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최근 가지고 있던 한국전력을 끝내 인내심이 이겨내지 못하고 팔아버렸습니다.
약간의 손해를 보고 팔았는데...
며칠후 조금씩 오르더군요...ㅜ.ㅜ
그리고 최근 제가 새로 발굴한 종목이 팬택앤큐리텔입니다.
하지만 팬택앤큐리텔은 아직 확신이 안 서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팬택앤큐리텔은 사실 약간 묻지마식의 저가매수로 사들여서 걱정이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너무 주가가 떨어졌다는 생각에 매수했는데...
단순한 저가매수가 아닌 뭐간 제대로 믿는 구석도 없이 매수해 불안합니다.
단지 지금의 주가 상승이 단순한 자사주매입에 의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의돈지 저 나름대론 좋게만 생각이 되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팬택앤큐리텔 1600 매수 8. 20일종가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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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이 과연 삼성,엘지,모토롤라,노키아등을 제칠수 있을지 판단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틈새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틈새시장이 포화되면 그들의 성장도 끝날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과거의 휴맥스였습니다.
잠깐 올반기 매출상황을 보니,
주요매출이 CDMA폰이며, 내수와 수출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네요.
그것은 팬택앤큐리텔이 TV광고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것과도 일맥상통하겠습니다.
내수시장에서 앞으로 삼성, LG등에 비해서 향후 경쟁력을 어떻게 유지할지와
수출시장은 주로 어디를 공략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팬택앤큐리텔은 직원수 1200명 수준으로,
이미 조그만 업체가 아닌것 같습니다.
향후 삼성과 LG 그리고 모토롤라 노키아 그리고 국내 여러 중소단말기업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그러나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틈새시장이 포화되고 나서 메이저가 되는 단계에
메이저로 진입하지 못하면 끝난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많이 쓰고 적어도 5년 뒤에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쓰고 있을,
그런 물건을 파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투자가 한결 편안할 겁니다.
특히 그 분야 1등기업에.
덩달아서 수익도 훨씬 낫고요...
예를 들어 농심,동서,도시가스주 머 이런 회사를 쌀때에 사둔다면 걱정할 일이 머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