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다 문득 생각이 떠올랐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는 부천상동이란 곳입니다
평수가 35평인가 하는것 같은데 아래층 사람이 새로 이사왔는데
2억 9천인가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봤죠
21층에 옆으로 4집
총84가구 곱하기 2억 9천 그럼 얼만가요?
달랑 건물하나에 그정도 가격이니 물론 그가격에 주차장이니 녹지공간이니 부대시설도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물며 강남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관심있는 종목들 과 비교를 해봤죠(물론 제나름대로 저평가 종목이라고 생각중인 종목) 그 넓은 땅 건물 기계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땅값만 해도 엄청나더군 ) 거기에 매년 50억정도의 수익을 올리는데 시가총액이 딸랑 200-300억
그래서 결론 아직 주식은 해볼만한 투자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84가구중에 내집이야 내 마음대로 권리를 행사할수 있지만
주식은 주주비율만큼 권리행사가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겠지요
주식이 값어치에 비해 싼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대주주중에 훌륭한 분도 많이 계시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워렌 버펫이 부자이면서도 욕을 먹지 않는 이유와도 일맥상통 하겠네요
아이투자 여러분들은 꼭 그런 분들이 되어서 돈도 많이 버시고 존경받는 투자자가 되세요
개인적으로 펀드에 참가하고 싶지만 자영업을 하는 처지라 기회가 있을때 목돈이 필요할지 몰라서 3년간 묶어두는 펀드는 힘들것 같네요
물론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 하지만 제 나이에 여유자금이란게 언제 사업자금이 될지 몰라서요
나중에 진짜 여유자금이 생기면 투자할수 있게 앞으로도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