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곳을 알게 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게 있어서 가장 큰 배움은 기다림이었습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 기다림만은 아닌 인생의 기다림이란 틀에서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며칠전 밤 잠자리에 누워서 아내랑 새벽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이 되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그래! 하고 싶었던 일을 하자> <당장 하는게 아니라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서

나아가자>

이런저런 생각들로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고 아내를 설득하고 제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제가 전에 한번 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제 꿈인 <축구와 연관된 여행> 이것을 위해서 첫 발을 내딛었

습니다.

20살때 꾸었던 꿈을 9년이 흘러서 첫 발을 내디디려고 합니다.

조만간 영국에 가서 리버풀과 맨처스터에서 그들의 축구 상품과 인프라를 직접 경험해 보기로 했습니다.또한,유럽에 있는 축구여행 상품도 직접경험해 보고 돌아오기로 정했고요.

몹시 어려운 입장권 구입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영국에서 발행된 희귀 축구잡지도 꼭 구해올겁니다.화이팅!

그리고,스페인과 이탈리아에도 가서 축구용품 수입과 관령된 오퍼상도 직접 접촉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투자비용으로 생각하고 과감히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8월말에 영국에 가게 될거 같습니다.

일단,직접 눈으로 보고나서 그 담엔 여행사에 가서 여행업무를 파악할 생각입니다.

아시는분이 여행업계에 계시는데 배우고 오라고 확답을 주셨습니다.

맣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보유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돈도 필요하고 집중하기 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쓰린 가슴을 않고 처분한 후 계좌는 동생에게 넘겼습니다.

한,5년 후쯤해서 제 이름으로 된 사업자등록증을 걸게 될 그날을 그리며......

주식은 여기서 접게 되는군요....

저번에 같이 유한킴벌리 가기로 한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론,여기 자주 들리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깁니다.

제가 올린글 칭찬,비판했던 모든분들께 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들 자 될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아울러 운영자분들 모둔분께 건강과 충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