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펫 성공의 비결은?

2003년 5월 15일자 매일경제신문에 나왔던 기사입니다

우선 내용부터---

-- 재무공식보다 상식 믿어라

   (워렌 버펫 성공비결)

'재무공식은 잊고 감을 믿어라'

전설적인 가치투자가 워렌버펫 버크셔헤더웨이 회장이 말하는 성공투자의 비결은

뜻밖에 간단하다

그는 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상식, 신뢰를 투자 결정의 3대 요소로 꼽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14일 "버펫의 성공비결이 복잡한 재무공식이 아닌 상식과 신뢰"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워렌버펫은 지난주 월마트의 유통사업부문인 맥레인사를 1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데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월마트의 경영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실사 따위는 필요 없었으며 말 그대로 악수를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은 그가 평소에도 복잡한 재무공식과 학술적인 논리는 "보통사람들을 겁먹게

한느 것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해 왔다는 점에서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지난 3일 주주총회에서 버펫은 기본적인 재무 논리를 따지는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찰리 멍거와 나는 자본비용이 얼마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도 못하며 솔직히 그 개념 자체가

  말이 안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멍거 부회장도 최근 경영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본 자산 가격 결정모형(CAPM)'에 대해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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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인데요, 재미있으신가요?

저는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행운도 될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큰 부자의 그릇은 타고 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리 주변에도 그런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참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재물은 따라주지 않는가 하면

별반 똑똑해보이지 않는데 하는일마다 운이 따라주는 사람도 잇죠( 사실 완전행운은 별로 없죠)

제가 처음 투자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을때 경제신문의 기사를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봤습니다

스크랩도 많이 햇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스크랩한걸 다시 보면 "내가 이걸 왜 스크랩했지?" 하는 내용이 많더군요

버렸습니다.

그런 과정이 되풀이 되더군요.

그러기를 몇년 ---

지금은 이상하게도 신문기사중에서 눈에 들어오는게 별로 없어요

고민도 했습니다. 이제 좀 건방져졌구나!

근데 꼭 그런거만은 아닌거 같아요

눈길이 확 가는 글도 보이거든요.

회계부분에 대한 공부를 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다시 보면 알수 잇어야 할텐데---

봤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등등의 생각이 많이 들었죠.

근데 지금은 또 달라요.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가 투자의 왕도라면 공인회계사분들이 포브스 선정 400대 부호에 350명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는 농담은 진짜 의미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모르면 찾아보면 되고

꼭 세부사항을 쥐잡듯이 알필요도 없는것 같고 그렇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요,

인용한 기사와 동일합니다

근데요,

위 기사를 보고 희망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것은 좋은데요

그래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들은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뭔가 깨닫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이루어놓은 업적에 올라타는것은 똑똑해지기위한 가장 편한 길임은

절대 부정할수 없지요

그러니까  여러내용에 관한 공부----> 뭔가 깨달음----> 부족한 부분발견-----> 또 공부----------->

더 깊은 깨달음--------> 또 연구하고 싶은 분야발견---------> 큰 깨달음

이런 순서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내공이 쌓이겠죠

굳이 수학공식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두고두고 여운이 느껴지는!

그리고--------음--------

이제 다들 알고 계시죠?

워렌버펫은 천재입니다. 그냥 범인인 우리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것은 인정하셔야합니다

그 버펫이 한 말입니다

"투자는 생각보단 쉽지요. 하지만 보기보단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