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인가..기회인가..

[머니투데이]한국가스공사 김명규 사장이 비리혐의로 검찰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공기업 사장에 대한 비리 혐의 조사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이후 공직자 사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검 특수2부는 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납품 관련 비리 등과 관련해 전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가스공사 사장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김 사장을 상대로 가스공사 공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는지와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사장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명규 사장은 14대와 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0년 9월부터 가스공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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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검찰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이러한 뉴스를 발견했는데요..

아주 소량이지만 가스공사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로서 정신이 확 깨더라구요..

그동안 가스공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던 주주의 입장에서..

당사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려고 했던 주주의 입장에서..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기회로 보여집니다..

향후 기업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주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