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도 증가했던데요. 외환관리를 못해서 4억원 정도 손실을 봤던데... 중소기업은 외환관리에 특히 약하죠.

영업익이 증가하고 있다면 제조업체로서는 괜찮다고 봐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장부상 매출이 순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고 순익의 정체로 주주의 가치증대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장부상 매출이 순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장부상 매출은 또 무슨 뜻인가요? 물론 영업이익이 20%나 늘었는데 순익은 오히려 줄었으니 답답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이라크 전쟁과 유가의 영향으로 외환시장이 불안했습니다. 그 이유로 지난해 동기보다 5억여원이나 더 손실을 입었습니다. 물론 신흥으로서도 중소기업이지만, 외환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면 다른 문제 ( 과도한 빚, 지급보증, 불효하는 자회사 등 ) 가 없는한 정상 궤도를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출은 3% 밖에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영업이익이 20%나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증가 및 영업이익 증가가 순이익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 분 35 기 36 기 37 기 38 기
매출액 100 115 137 154
영업이익 100 78 93 146
경상이익 100 97 96 88
당기순이익 100 98 96 93

"나도 애널리스트" 에 제가 쓴 신흥관련 두번째글을 보시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지난해(2002년) 영업외비용은 법인세추납금 14억 과 재고평가손(아마 2003하반기 가동 물류센터 정리때문에 재고정리시 손망실로 제데로 반영한)13억원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년의 각 9억과 3억 과 비교하면 엄청크지요 그러나 올해는 그게 없어지니까 실적이 당연히 좋아질겁니다

올해상반기 실적을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영업이익률을 관심깊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