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배운다...

오늘 챔피언스 경기도 있고 해서 축구와 연관해서 글 좀 씁니다.

축구에 관심없는 분들은 좀 재미없겠네요...

이탈리아 축구와 잉글랜드 축구입니다.

제가 처음 해외 축구에 관심을 가진건 89년 입니다.그땐 해외 축구하면 당연히 세리아엿습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꿈의 무대............지금은 글쎄요........

얼마전 조사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그가 프리미어-프리메라-세리아더군요.

80년대-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최고의 리그였던 세리아가 추월당한 분위기입니다.

기업과 비교해보면 세리아는 무사안일주의,자기만족,신상품 개발,고객 취향,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 실패라고 생각됩니다.

이태리인들의 세리아 우월주의에 빠져서 고객을 새로운 고객의 유치에 실패했고 오늘날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잉글랜드는 새로운 수익성의 다변화로 축구를 돈이 되는(남는 장사)로 만들엇습니다.

맨처스터 같은 구단을 예로 들면 영국 축구가 최악의 침체기에서 허덕일때 재빨리 혁신을 해서 현재의 부자 구단이 되엇습니다.이태리가 유럽만을 고집할때 맨체스터나 리버풀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유럽시장에서 눈을 돌려서 동남 아시아로 진출햇습니다.

유벤투스가 유럽에서 가장 인기많은 구단이라고 자축하고 있을때 맨체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구단이 되었습니다.유벤투스의 가장 인기많은 구단이란게 유럽에서 가장 많은 유효 서포터스를 보유한거라면 맨체스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즉,가장 많은 돈을 버는 구단입니다.

이태리가 영국팀들이 동남아에 방문해서 친선 경기를 자주 갖고,중계 하는걸 보고 비웃고 있을때

영국팀들은 미래의 고객을 서서히 확보했고 그 결과 현재 이들팀의 많은 수입을 동남아시아에서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의 아이들에게 축구는 더 이상 최고의 관심사가 아니라는군요.인라인 스케이트와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예전처럼 축구에 더 이상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반면 아시아,아프리카 아이들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세리아가 자국선수보호에 중점을 둘때 영국은 자국시장의 개방으로 성공햇습니다.

세라아의 최대 실패는 용병 선수 제한에 있습니다.지금은 많이 늘렸지만 잘 나가던 시절 용병출전을3명으로 제한한건 최대의 실패작입니다.

AC밀란이 최고 잘 나가던 시절 당시 세계3대 스트라이커중 2명이 밀란 소속이었죠.

반바스텐과 파펭.......그러나 선택ㅂ받은자는 반바스텐이었습니다.용병 제한에 걸려서 파펭과 반바를

동시에 쓸수 없는.......선택된3명은 반바스텐,굴리트,리카르트 오렌지3인방이엇죠.

파펭에게 비운인 동시에 전세계축구팬 에게도 비운이었죠.호나우도와 반니스텔루이가 한팀이라서

그중 한 선수가 벤치에 있는 모습을 본다면............

잉글랜드는 자국 시장의 개방 폭을 확대해서  ㅇ용병들이 중계권과 높은 수익률을 주엇습니다.

시장의 개방 확대가 자국 시장의 침체가 아닌 활성화로 나타나게 된겁니다.

또한 맨체스터의 공격적 마케팅과 시장의 다변화는 추국로도 엄청난 돈을 벌수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이제 축구의 다국적기업이 되었습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스포츠 구단들도 기업홍보용만은 아닌 소폭이라도 흑자를 낼수 있는

구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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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얘기를 엉뚱하게 써논거 같네요.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거 같네요(써놓고 보니까)

애교로 넘어가 주세요............갑자기 더워졌습니다,다들 생활리듬을 잃지 마시고 건강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