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그로를 편입제외 했다는 글을 보고 조금 의아하군요..
내용인즉슨 <농약산업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농업개방이 되면서 해외 농약회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데...
너무 간단하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 종목을 선택하면서 향후 전망도 점검 하지 않고 종목을 선택한다는 말씀입니까?
농업개방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 아니었습니까?
저도 조금 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던 종목이라서 좀 실망스럽군요.
동방아그로가 저평가되고 또 일본으로부터 타경쟁업체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는 것이 이 종목을 선택하게 된 계기였는데...
좀더 자세한 편입제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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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회원분들이...
VIP펀드 편입/제외에 대해 책임을 추궁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식으로 위탁운영수수료를 지급하며 펀드에 투자한것도 아니고,
정기 회원 구독료는 단지 종목 선정에 도움되는 정보에 대한 비용이지, 개인적으로 선정한 종목에 대한 손실을 보장하는것은 아닐테지요...
워렌 버펫도 몇번인가 종종 실패를 했었다고 합니다...
다만 실패보다 성공한 사례가 더 많았기에, 우리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것이겠지요...
VIP펀드에서도 손실낸 종목보다 수익을 낸 종목이 훨씬 더 많지 않습니까 ?
매우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러나 저는 다음 내용을 추가해 드리는 바입니다.
아이투자에서는 유료회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유료회원이 아이투자의 고객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아이투자에서 보다 폭 넓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무료회원도 고객이 되겠지요.)
그러면 아이투자에서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아이투자에게 바라는 서비스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아이투자에서 펀드런칭과 관련하여,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내용과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점이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위의 분의 예처럼 간혹 자신이 아이투자를 참조하여 선택한 기업이 폭락을 했거나, 아이투자의 포트에서 제외되었을때 항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그분들이 여기 아이투자에 기대하는 서비스와,
아이투자측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일 겁니다.
따라서, 아이투자에서는 조금 더 명확한 서비스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고객들이 기대하는 서비스가 약간 애매모한 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펀드런칭과 아울러 향후 아이투자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서비스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렇지 않을때, 항상 기대치가 높은 고객과
실제 아이투자에서 생각하는 서비스의 차이가 있을시
이런 분들이 또 생길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투자에서 행하는 서비스에 깊이 만족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너무 주제넘은 글 같지만...
여유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왠지 모르지만,,언제 부터인가 vip펀드에 약간이라도 불순한(?)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 있으면(실제로는 그렇지 않을때도)많은 분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시는것 같은데,,이는 이곳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든 토론의 기본의 "역지사지"할수 있는 마음자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웃으며 살아여~~~
너무나 많은 폭력이 난무하고 있어서.. 하지만 충분히 보는 사람을 짜증나게 할수 있는 글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담아 쓴 글이라서요. 조금 감정을 가라 앉히고 순하게 쓰면 더욱 좋지요.
역지사지 정말 중요합니다. 받아들이는 상대는 어떨지 생각좀 하고 행동하면 더욱 좋겠지요. 저도 소매업인데 정말 속 뒤집어버리는 손님분들을 보면 정말 나는 안그래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사소한 것 하나부터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