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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매에 대한 단상...

03.05/06
둥이네

2000년 부터 주식을 했으니까 햇 수로는 4년째가 되어간다. 주식에 입문하게 된 것은 순전히 자사주를 받았기 때문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2000년 IT주식의 거품으로 내가 가지고 있던 주식도 엄청나게 올라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지만 모두들 얼마까지 간다고 장담하는 분위기에서 주식을 판다는 것은 엄청난 결단력을 필요로 했다. 다행히 최고점의 2/3 금액에 약 40%를 팔아서 본전과 충분한 이익을 실현했다. 그리고 최고점을 찍고 내리막... 그 때 약 20%를 매도했고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하여 또 자사주 매입.. 올해 정리한 결과 천만원 입금을 했는데 찾을 때 이백만원 정도였다. 참담한 결과였지만 마음은 홀가분했다. 왜냐하면 계속 성가시게 하던 것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도로 얻은 이익으로 2001년 부터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였으나 결과는 참담하였다. 이 책, 저 책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손절매는 왜 그렇게 하기 힘든지.. 작년에 읽게 된 책(김지민의 성공투자 클리닉)을 통해서 손절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으나 실천은 하지 못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주식투자에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올바른 투자철학에 근거한 올바른 투자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주식 시장을 두고 그 본질이 '위험을 다스리는 게임'이라고 단언한다. [수익보다 생존이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덤벼들면 결국 죽는다. 목숨이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살고 봐야 한다. 살아 남아만 있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 그날을 기다리며 평소에 손실100원을 이익1,000원처럼 아까워할 줄 알아야 한다. 수익보다 생존이다" - 책 속에서 -

그리고 작년 말 알게된 대투를 통해서 가치투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올 2월에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원금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2월 초경 종합주가지수가 600일 때를 다시 시발점으로 삼았다. 원금대비에서약40%의 손실이 있기에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 이후로 대투 VIP 종목으로 변경하고 손절매(-10%)에 대한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지금 현재 약8%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예전에는 주식투자에 마음이 편치가 않았는데 지금은 이상하리만치 평온한 마음이다. 주식을 투자하기 위한 기본 자세는 원칙의 수립과 준수에 있다고 본다. 주위에서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물어보면 손절매의 원칙을 정하고 거기에 따라 실천할 수 있는가 물어보고 그 것이 되지 않는다면 주식을 하지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준다. 손절매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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