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티스트에 대한몇가지 오해와 편견

많은분들이 챠티스트와 묻지마 투자(뇌동 매매)자를 거의 비슷한 성향의 투자자로 보는것 같습니다.

묻지마 투자랑 챠티스트는 아주 다른 성향의 투자자입니다.

<챠트를 보신 개인분들은 의혹과 두려움속에 많은 손실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추격매수,추격매도..>

챠티스트들은 의혹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지 않습니다.또한 반토막 날일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좋습니다.차티스트들은 확실한 투자기법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은 투자기법입니다.

1.최대한 저점에 매수한다.(매수 포착시점까지 기다립니다.흔들리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면서...때로는 너무 기다리다 타이밍을 놓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분할 매수한다(매수시에도 조금씩 조금씩 사들입니다.시점이 조금 사고 다시 기업 실적 파악,다시 조금 사고 실적 파악........이런 패턴입니다.매수는 상당히 보수적입니다.매수가는 미리 머릿속에 정해놓습니다.저가주의 경우는 1000원대 안에서 분할매수,중형주는5000원 사이에서 분할매수...이런식으로요)

3.매수 시점부터 이미 손절매가를 정해놓고 매수합니다.즉 자신의 예상과 빗나가더라도 의혹이나 두려움없이 빠른 손절매를합니다.차티스트들은 대다수가 매입가의 최하20%선을 손절매로 정하고 아니다싶으면 미련없이 손절매합니다.반토막 날때까지 무작정 의혹과 두려움속에서 잇지 않고 그전에 이미 손절매를 통해서 손실폭을 최소화합니다.

4.그들은 당장 눈앞의 시자의 인기에 둘러싸인 종목을 선정하지 않습니다.이때가 매도시점입니다.

   기본적으로 80%정도 오기전에 미련없이 매도합니다.더 오를것 같아 보여도 미련없이 매도합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관점이 잇느데,하나는 그들의 투자기업이 순환매에 가장 큰 특징 잇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들의 보수적인 투자기업에 잇습니다.<매수는 처녀같이,매도는 토끼같이>

챠티스트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챠티스트가 굉장히 투기적이고 뇌동매매적인 투자자로 보는 시각에서 생긴것 같습니다.차티스트는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자들입니다.일명 안전빵 투자자들입니다.

많은 돈을 한방에 벌기보단 조금씩 조금씩 모으자는 생각과 함께 손실은 최소화하자입니다.

챠티스트들의 기본은 기업의 실적입니다.단지,짧게 (기간)본다는 차이입니다.

가치 투자자들과 비교해본다면 대부분의 가치투자자들이 1년 이상을 본다면 그들은 짧게는2-3달,중기적으로는6개월,길게는 1년을 본다는겁니다.

또한 가치투자자들이 시장의 흐름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기법이라면 그들은 시장의 흐름에 약간은

유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겁니다.

시장을 보는 시각을 말하자면,

가치투자자들이 "내가 산 기업의 주식이 아직은 저평가 되어 있군,하지만  난 확신한다"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챠티스트들은 "내가 산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군.분명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잇을꺼야'이런 시각입니다

또한,챠티스트들의 기본 마인드중 하나가<절대로 추격 매수랑 추격매도를 하지 말자>입니다.

이 애긴 좀 비난의 여지가 많을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챠티스트와 가치 투자자들의 선정 기업이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선택 시간은 가치(매수)투자가들이 빠르고 보유 기간은 (매도까지)차티스트가 빠르다는 차이점이 있다는거고요.

기업의 선택에선 유사한점들이 많습니다.단,차이점이 있다면  매수 시점부터 매도 시점,손절매가,매수가를 확실히 정하고 그 선안에서 움직인다는겁니다.

표현을 잘 못하는거 같아서 예로 오뚜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차트스트들의 경우..................

매수 시점부터 1차 매도시기 25000 원,2차 매도시기 28000원, 최고점 30000원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25000원대가 다가오면 종합적인 분석에 들어갑니다.실적과 충분한 상승여력등등

....................그 후 여력이 있다 30000원 까진 간다하는 확신이 서면 28000원에서 매도하고 아니다 싶으면 25000 원에서 매도합니다.

글로 표현하는게 괘 어렵군요,생각을 글로 적는다는게...............

전, 차티스트는 아닙니다.

저역시,첨 주식 투자에 입문했을때부터 차트스트들에 대한 혐오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한 거부감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식에 입문한지 5년미만의 투자가들이라면 잃는다는 생각으로 부담되지 않는 액수내에서 여러가지 기법을 한번쯤 다해보는것도 투자기업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의 투자방식도 정할수 있을겁니다.처음 주식시장에 입문할때 읽는책이나 영향등이 꽤 오랜기간 자신의 투자기법으로 정해집니다.

한번쯤 시각을 돌려서 다른 방법도 해보는것이 다양한 사고를 취득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는 와중에 자신에게 맞는 투자기법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기법의 장단점도 보완하게 될겁니다.

그러다보면 더욱 확실히 가치투자에 대한 자신의 선택이 옳다는 확신도 가지게 될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꼭 구분지어 말하자면 짬뽕 가치투자자라고 하면 좋을거 같네요.

몇년간의 투자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5년전부터 가치투자에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데

나름대로 정한 방법에의해서 투자하고 잇습니다.여기 계신분들과는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본다면 비슷하면서도 세부적으로 본다면 약간은 다른 가치투자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