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 중독자인가보다

저번주에 전부 처분하고 현재 무소유 상태로 잘 지냈다.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아내를 도와서 집안 청소도 하고 이번주엔 챔피언스리그 축구 보느라 그럭저럭 주식을 어느정도 잊고 잘 보냈는데 오늘부터 서서히 금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영화를 한편 봤는데 영화보는 내내 머리속에 주식생각이 왜 이렇게 나는지?....

영화도 제대로 머리에 않 들어오고......겨우6일째인데 벌써부터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한번즘 주식을 머리에서 비워내고 지내려고 했는데 잘 않된다.

오늘은  주식관련 사이트 않본다고 좋아하는 아내까지도 괜시리 미워진다.

아내가 잠든 이 야심한 밤에 나는 또다시 여기저기 주식 사이트들을  서핑하고 있다.....

지금은 새벽3시가 다되어가고 있다.

내일 아침이 되면 나는 아마도 젤먼저 신문을 펴고 주식관련면을 볼꺼같다.

관심같는 종목 당분간 지켜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왜 이리도 매수주문을 내고 싶은지...

매수,매도 주문 낼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중독자로 만드는거 같다.

너무 한가지에만 빠지는건 좋은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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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중독자 베론의 넔두리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