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

저는 주식투자에 관한한 철저히 기업에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세상돌아가는것을 아는것과는 또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오만가지 세상사속에서 투자의 아이디어도 얻게되고

수양도 쌓게 되는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으십니까?

어쨋든 이번 sk사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그동안 한국사회는 글로벌스탠다드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무수한 고초를 격어왔습니다

말안해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래서 한국사회의 환부는 전세계에 낱낱이 드러나고

지금도 그 치유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제 생각이지만) 이제 그 정도가 지나친감이 있는것 같아요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문제는 본격적으로 거론될걸로 봅니다

물론 아직도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없는 나라?  없습니다

모든것은 어느정도 주관성이 개입됩니다

북한 핵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투박하게 말해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만 않는다면 과연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긴장을 조성하고 그과정에서 먹을게 있다는게 본질입니다

엔론, 월드컴!

참으로 대단한 이름들 아닙니까?

한국은 월드컵 4강위업을 달성했지만 미국의 월드컴은 분식으로 떡칠하다 자멸했습니다

일본은 거품붕괴이후 10년이 넘도록 제대로된 구조조정한번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자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삼성과 소니의 브랜드가치가 앞으로 어떻게 될거라고 보십니까?

애니콜과 노키아를 놓고 중국사람들이 뭘 택하리라고 보세요?

미국금융사를 보면 우리보다 더한 협잡이 난무합니다

18세기부터 증권시장이 있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지금도 대형사고가 터집니다

어느나라도 거품이 붕괴되는 시기에는 곪았던 상처가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한국만 잘못하는게 아니란 이야기죠.

(다 잘해왔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구요, 저는 다만 약간 중심을 이동하고 싶을 뿐입니다)

남미국가들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그것도 약간 관점을 수정해봅시다

그 어렵다는 속에서도 별처럼 빛나는 기업이 많습니다

더 나은 여건을 위해 해외로도 진출하지만 한국기업입니다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만 이루어진다면

미국기업이 특별히 우리보다 나은거 잇을까요?

글로벌시대라고 하지만 바운더리와 소속감은 중요합니다

전세계의 무수한 민족문제를 보시면 잘 알수있습니다

전 국내에 들어와있는 외국기업은 외국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내경제에 긍정적기여를 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에 진출해있는 우리기업도 우리기업입니다

절대 외국기업이 될수 없습니다

아이엠에프를 겪으며 우리는 내줄것 다내줬읍니다

그렇게 할수 밖에요.

하지만 그 시기는 지나갓습니다

우리기업도 투명성에 관한한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훌륭한 보통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문제에대한 이해도는 아마 세계최고라고 봅니다

다만 더 훌륭한 인재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했죠

그래서 그런분들은 또 알아서 선진국으로 가서 공부들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도 결국 한국경제에 기여할것입니다

저의 고등학교 수석졸업자는 미국에서 8년여를 학위와 취업을 위해 애쓰더니

결국 국내대학으로 왔더군요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제 한국의 약점을 찾기보다는 장점을 찾아야하는 때가 되지않았나 하는겁니다

그 과정에 증시의 성장이 있지않을까요?

결국 훌륭한 기업이 많아지면 사회가 발전합니다

못난자식이라 야단치던 시기에서

이제 한번 잘해보라 격려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꾸 야단치면 주눅듭니다

엄격함과 난도질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월드컵4강과 같은 일이 또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비록 어제는 일본에 어이없이 졌지만

이제 한국축구선수들 분명히 예전보단 잘하지 않던가요?

순전히 사견입니다

끄적댄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