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경기의 예측(?)^^

지금까지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수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세상이 돌아간다는 것이죠.

제 주위에는 지금까지 유통생활을 하며 알아왔던 수 많은

분들이 있는 데 그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뼈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지금이야되어 알 것 같습니다.중소기업의 사장님들로부터

대기업의 영업사원들까지 여러부류의 분들을 통해 세상물정

돌아가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죠.

그 분들의 말을 통해 그 회사(지금은 물론 가치투자의 대상으로

연구대상으로 하나씩 보지만)의 여건 및 주변동향,경쟁사의 위치,

그 산업의 한계성과 발전성등등 여러정보들을 알 수 있지요.

한 예로 IMF가 다가오기 전 일년전부터 수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물론 정부에서는

마지막까지 걱정없다고 했지만,여러 상장회사들의 현재상황과

미래예측을 어느정도는 알 수가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 당시에도 제가 이런 가치투자의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다면 어느정도 옥석을 가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듯이 여기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부터 의류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동대문의 단추공장이

거의 폐업상태가 시작된다고 하셨는데 현재 시장의 경기가

예전보다 더욱 안 좋은 상태라고 하시네요.

처음에는 단추공장이 문닫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저 역시 반문을

하였는데 옷에 단추가 없다면 그 기능을 상실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