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안 좋긴 한가봐요..

제 개인적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아직 학생이라 그런가봐요~ ㅋㅋ

오늘 국보디자인 다니는 녀석이 홍대 외장공사 입찰 왔다가 저희 집에 들렸습니다.

최근에 국보디자인이 많이 오른 것 같고 가끔 뉴스에 수주를 꽤 하는 것으로 들었는데,

정작 회사에 근무하는 녀석에게 말을 들으니 그렇지 않나봐요..

작년 수주한 물건때매 그나마 괜찮긴 한데 올 1사분기에 새로 수주한 물건이 많지 않다는군요

올초만 해도 일이 많아서 힘들다는 녀석이 요즘은 제시간에 퇴근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있는 부서가 견적을 뽑는 부서이기에 입찰 물건이 많고, 공사시작하는 현장이 많으면

그만큼 바쁜 부서입니다. 입찰견적과 현장 견적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국보디자인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구요..

그리고 1분기 실적에도 나왔듯이 의류업체들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구요. 이랜드 근무하는

녀석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의 브랜드가 매출목표치를 달성 못했다고 하더군요. 중저가형 브랜드만

겨우 겨우 매출 당성하고 있다고...

불경기가 더 지속되면 의류업체들의 수익성 악화와 함께 주가에도 지속 반영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때가 오히려 싸게 안정적인 주식을 매수할 기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