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600이라...

뭐 종목별로 보면 사야될 종목과 그렇지 않을 종목이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지수의 영향을 받으니 몇글자 끄적입니다.

우선 그동안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현물을 매도 했고(특히 삼전) 선물 또한 매도했습니다.

현재는 선물은 2만계약 가까이 매수하면서 현물은 오늘에서야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선물이 고평가 됨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8700억 가까이 됩니다.

이럴경우 외국인들이 선물은 차익실현 하면서 백워데이션을 일으켜 프로그램 매도를

발생시키고, 현물을 저가에 매수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 장이 좋을때

그런 수법을 썼으나 현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라크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돌발 악재로 미군이 습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우선 현 상황으로는 미국이 이라크 석유를 장악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에너지의

30%이상(40%라고 기억하는데 기억이 가물..-_-;;)을 소비하는 국가로서 유가가 안정이

되면 미국산업 전체에 아주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석유소비 세계 4위랍니다. 에너지는 10위 소비국이구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국제유가 하락은 경제성장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전에 어느 이가 주가가

1000을 넘을려면 유가가 20$이하로 떨어져야 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기업들은 안 좋은 실적들을 내 놓을지 모릅니다.

이라크 전쟁으로 인하여 소비자지수는 최저를 기록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반도체 가격도

원가에 근접해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악재가 혼잡해 있는데 그런 악재는 귀에 들어오지 않고 호재만 조금씩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지수는 어어 하더니 600을 돌파했습니다. 6개월 안에 이라크 석유생산이

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라크 석유는 발굴비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계 제 2위의 매장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가는 경제지표를 6개월 선행한다고 하죠... 아직 불확실성이 많으나 지금이 살때인지 기다려야

할 때인지를 가늠해 봅니다. 많은 증권사에서는 600을 넘으면 차익실현하라고 합니다.

물론 너무 올라 차익실현해야할 종목이 있지만 여기에 소개된 많은 종목들은 차익실현보다는

사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영증권우가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것입니다.

작년에(올 3월까지) 6년만에 처음으로 백억 미만의 순이익을 낼듯 싶습니다. 그런 소식으로

많이 떨어졌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영이 어디 가겠습니까? 물론 작년에 유동부채  3700억이

기타유동 자산 증가액 3700억과 액수가 비슷한데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순익이 줄어든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하지만 올해 증시가 활황을 보인다면

신영증권우는 아주 매력적인 가격일듯 합니다.

아직 신영증권우선주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위 의견을 개인적인 생각이니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