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대한 나의 생각.

워렌버펫은 자기가 잘 이해하는 사업에 투자하라고 했는데, 내가 왜 이때까지 자동차기업과 GAME기업에 투자를 안했는지 나도 의문스럽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기업이 몇개 있다. 가장 큰 기업인 현대자동차, 그리고 기아자동차, 대우, 쌍용, 등등... 하지만 아무래도 투자는 현대자동차에 투자하고 싶다.

<현대자동차는 지금 세계적으로 점차 인정받고 있다.>

이제 과거 엔진만드는 기술력이 없어서 일본것을 가져다쓰는 현대가 아니다. 지난 기간동안 수천억원을 투자해 이제 자체적으로 엔진을 만드는 현대이다. 사실 일본엔진을 가져다쓰면 이익은 많이 얻을지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자체적으로 엔진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자체엔진기술력이 없는 회사는 추락할지도 모른다. 글로벌 5대 자동차기업을 지향하는 현대는 이점을 인식하고 엄청난 자본을 들여 엔진기술력을 마련했다. 그리고 요즘에는 타국가의 잡지나 언론기관에서도 현대를 좋게 평가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만족하고 있다.

<올해 7월달에 출시를 앞둔 NF소나타.>

90년대에 나온 소나타는(맞나? ㅡㅡ?)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그리고 한번의 실패도 없었던 모델이다. 뉴EF소나타가 나온지 3년이 지난 지금 이제 현대는 NF소나타 춣시를 앞두고 있다. 그럼 이 NF소나타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올리는 방법을 모른다. ㅜㅜ ) 겉모습은 사실 도요다 캠리와 비슷하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BMW 5시리즈와 비슷해 보인다. (이것은 내 개인적인 사견) 하지만 뭐 디자인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기존에 비해 상당히 멋있게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엔진은 현대가 쓰는 기존의 베타엔진에서, 세타엔진으로 바뀐다. 이것은 어느 신문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세타 엔진, 다임러를 감동시켰다.

세타 엔진은 현대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와 추진중인 '월드카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핵심이다. 현대차는 상용화에 눈앞에 둔 상태로, 쏘나타 후속모델인 NF에 장착하는 한편 다임러와 미쓰비시에도 이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다임러와 미쓰비시는 세타 엔진의 성능에 고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타 엔진은 배기량 2400cc, 직렬형 4기통 DOHC 엔진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기존 2000cc 엔진인 베타 엔진에 비해 모든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과 최대 토크를 각각 18%, 13% 향상시켰고 연비도 5% 높였다.

또 일루미늄 블록, 플라스틱 흡기다기관으로 설계돼 초경량화와 저연비를 실현했고 라더프레임, 가별밸브타이밍 직렬 시스템을 통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흡/배기 역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위의 기사내용이라면 현대의 많은 발전을 알수가 있다. 이번엔 단점, 불확실성을 적어보자.

<출시된 신차, 처음엔 잘팔리다 얼마 못간다.>

경제가 지금 많이 안좋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야심을 품고 출시된 차들이(모닝, 투산 등등..) 몇 달 지나자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NF소나타가 성공하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이 팔리는 것에대해서는 의문을 가진다.

<이번엔 혼다, 내년엔 닛산! 저가의 일본차가 들어온다.>

평소 외국차에 관심이 더 많아서 이번에 혼다가 들어온것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외국차의 가격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1.5배에서 2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것은 정부가 국내자동차시장을 보호하려고 상대적으로 과다한 세금을 매기기 때문이다. 덕분에 국내자동차기업은 시장점유율이 99%에 달하고, 1%만이 외제차의 시장점유율이다. 이런 나라가 우리나라말고 또 있을까.. 하지만 이제 그 판도는 바뀌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혼다의 진출의 성공여부가 굉징히 중요하다. 이번에 만약 혼다가 실패하면 내년에 진출할 닛산도 주춤할 것이고 저가의 외제차는 물건너 가기 때문이다. 또 성공하면 외제차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사실 다른 선진국자동차들과 비교하면 많이 모자란것이 사실이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평가를 좋게 받은것도 사실 "가격대 성능"에서 우수해서이다. 우리나라차는 다른 나라차에 비해서 싼 가격에 수출되고 있다. (못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오피러스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나라에서 오피러스의 가격은 4천 5백만원이 넘지만 미국에서는 2만 5천 달러이다. 1달러가격이 1200원일 경우 3천만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현대자동차가 지금의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업과 투자을 한다면 언젠간 벤츠와 BMW, 도요타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