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tt Portfolio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올해 성적이 안 좋아서, 거의 주식시장을 떠난 상태입니다.

시장은 13~15% 정도 오른거 같은데 제 포트는 1~5% 정도 오른거 같네요.

종목명 PER 배당수익률 비중

대원산업 2.4 4.1% 16.4%

매일유업 2.5 1.5% 17.8%

태평양제약우 - 9.4% 15.7%

이레전자 10~20 2.6% 14.4%

팬택앤큐리텔 10~15 0 7.4%

중앙건설 1~2 ? 13.2%

에이스침대 3 0 8.9%

현금 0% ( 전 늘 풀 베팅입니다.. ^^)

나머지 비중 작은 종목으로 유진종합개발, 은성코퍼레이션, 삼익악기 등이 있는데 게으릇 탓에 분석 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_-

*. 대원산업 - 3분기, 4분기 연속적으로 실적 실망. 하지만,

1. 올 하반기 부터 카니발 중국 생산 시작.

2. 현재 카니발 수출은 매월 최대 기록을 갱신중.

3. 최근 판매 개시한 모닝의 유럽 수출 호조

등의 이유로 실적이 개선될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금 비중을 축소해야되는게 아닌가 고민중입니다. 1분기 실적이 안 좋을거 같은데 일단 팔았다가 실적 발표후 실망매물을 받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딴에는 그냥 우직히 보유하는것도 괜찮을 듯 보여서 고민중입니다. 우량한 재무구조, 높은 ROE 등은 여전히 대원산업의 주된 매력입니다.

*. 매일유업 - 6개월째 들고 있는데 아직 박스권을 돌파하지 못하고 답답하군요. 지난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나왔는데 이제 슬슬 시장의 관심권에 진입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1분기는 적자였는데 올1분기 실적이 상당히 양호하게 나오면 크,, 상당히 기대되네요.. 유일한 걱정거리는 롯데칠성이 '투인러브'를 출시해 '카페라떼'에 도전장을 던진것이지요..

*. 태평양제약우 - 배당주. 태평양제약은 작년에도 높은 성장을 했고 올해도 괜찮지 ( 10% 이상 )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레전자 - 전형적 도박주. High risk high yield 형의 주식입죠. 정문식 사장님만 믿을 뿐입니다. 이레전자는 주주중시 측면에서 A+ 를 주고 싶습니다. OEM 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외형 확대해 온 모습을 보면,,크,, 놀라울 뿐입니다.

*. 팬택앤큐리텔 - 올해 GSM 시장 진입으로 또 한번의 외형 성장이 가능해보입니다. 미국 시장 전망도 밝고,,, 반면 내수는 LG와의 싸움이 부정적으로 보이는군요....2위 진입이 쉬워 보이진 않네요... LG가 호구는 아니죠.. 그래도,, 아직,, 시장이 성숙하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큐 화이팅~!

*. 중앙건설 - 배당주. 채권형 주식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작년만큼의 수익을 거둔다고 했을때 아직도 배당수익률이 10% 넘습니다. 요즘 건설경기 침체로 수익에 대한 우려가 큰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 에이스침대 - 포트의 최대 문제아. 유동주식수 부족으로 허덕이던 터에 4분기 실적 악화에 10% 폭락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PER 3은 너무 싼거 같네요

유진종합개발이 매력적이서 비중을 높이고 싶은데, 뭘 팔아서 유진종합개발로 갈아타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