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capital

종목/ 편입 비중/ 매수가......순입니다

이앤이시스템 27%/ 2640

에스피지 24%/ 4520

에프앤에프 20%/ 2500

남영L&F 18%/ 25400

태경화학/ 11%/1750

이앤이시스템은 시가총액 80억대의 작은 기업입니다. 공조(공기조화)쪽 플랜트를 주로 하는 곳이고 지금 현재는 빙축열 사업에 주력합니다. 최근간의 이익증가율이 인상적이었고, 매수한 이유는 현재의 가격대비 앞으로의 성장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작은 기업으로서 갖추어야 할 재무적인 안정성과 기술의 우위, 안정된 매출 등을 다 갖춘 회사입니다만 너무 크기가 작아서 아직 시장에서 별로 인식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에스피지는 이앤이보다는 훨씬 크지만 아직 작은 기업이고, 기어드모터라는 것을 특화해서 생산합니다. 종전의 고가인 이 제품을 우수한 품질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린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판치던 일본제품을 몰아내고 1위를 하면서 현재는 종주국이라 할수 있는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중입니다. 가장 강점은 가격 및 납기 그리고 적정한 품질입니다.

기어드모터는 반도체가 그렇듯이 산업의 쌀이라고 할만큼 많이 쓰이는 부품이고, 하나 예를 들면 세차장기계에서도 구동축에 기어드모터가 있습니다. 그외 자판기, 의료기기, 컨베이어벨트 등등.... 미국쪽에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시장을 현재 파고 드는 중이고 순항중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 시장이 보수적이라 매출이 급격히 늘지는 않습니다. 써보고 실험해보고 소문들어 보고 나서야 사는게 고객이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보유기간을 길게 가지고 볼 생각입니다.

에프앤에프는 매수시기가 좀 일러서 단가를 못 낮춘 케이스인데, 2년가량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계속 보유중인 종목입니다. 2002년 4분기 이후 현금흐름의 악화로 가격이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경영자나 기업의 전반적인 능력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밸류에이션대비 가격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비비안은 대투리포트를 보고 매수했고 배당주의 역할입니다. 밸류에이션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현재는 매출시점변화에 따라 제무재표가 약간 정신없기는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도 그렇고 여러가지면에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자산의 효율성 및 성장성에 있어서는 신영와코루보다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신영와코루가 낫더군요.

현재 배당율은 좋습니다.

태경화학은 역시 배당주입니다. 현재 9%이상이고, 사업구조는 뭐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탄산가스나 드라이아이스는 그 원료의 수급처가 제한적이라 태경이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고 시장이 이미 과점체제로 배당주로써 안정적인거 같아 매수했습니다. 돈 있음 더 사고도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