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초보 가치투자자입니다.
항상 가치투자의 세계는 오묘한 것 같아요. 특히 요즘과 같은 장에서는...
2년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한국전력이 지지부진해서 약간 신경이 쓰이네요.
현재 포트에서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신도리코와 팬택앤큐리텔입니다. 다소 기술주 중심인가요? ^^;;
신도리코는 경기회복과 수출증가가 직접적인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치있고 전통있는 수출가치주라는 관점에서 보유중입니다. 그리고 팬택앤큐리텔은 카메라폰으로 변화하는 휴대폰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최대 수요처인 SK텔레콤과의 우호적 관계로 수출과 내수 양쪽에서 LG전자를 제치고 시장 2위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영업이익률과 비재벌계열이라는 내수 영업상의 약점을 신중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종목 편입비중(%) 수익률(%) 보유기간(개월)
동아제약 8.17 - 3.87 17
한국전력 10.82 -0.29 19
한독약품 7.20 66.95 7
국보디자인 4.72 -10.09 7
남영L&F 9.03 -14.35 6
웅진코웨이 10.49 27.75 6
동서 3.94 -8.29 3
LG건설 11.67 14.54 3
신도리코 10.27 -2.15 2
한국신용정보 7.32 -2.18 1
팬택앤큐리텔 8.17 1.70 0
2004년을 맞으면서 한독약품을 헤어컷하고 LG카드는 머리 아프게 포기했습니다. 동원F&B와 동양고속건설을 이익실현해서 전체적으로는 2003년을 알차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VIP에 계신 분들의 평을 받았으면 더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