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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체크포인트

  • 1

    리니지 리마스터 효과로 휴면 유저 복귀 성공..동시접속자 2배 이상 기록

  • 2

    리니지M 이클립스 업데이트 이후 최고 수준 트래픽 유지

  • 3

    블레이드&소울S와 리니지2M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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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Q&A] 2분기 실적 반등 &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

작성자

김가혜 연구원

작성일

19.05/10 16:56

[엔씨소프트 2019 1분기 IR 자료]

▶ Q&A 정리

Q1. (리니지1) 2분기 업데이트 효과에 무료 전환 효과가 더해져 매출 반등이 꽤 클 것 같다. 매출 관련 가이던스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린다. 중장기적 매출 아웃룩도 공유 부탁드린다.

리니지의 경우 업데이트 이후 2분기 실적은 리니지M 출시(2017년 6월) 이후 분기 매출로는 최고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데이트 이전 대비 동시접속자나 액티브 유저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상태이며 리마스터 출시와 월드 공성전 등 전투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이 현재 보이고 있고 분기로도 좋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연간 실적은 작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Q2. (신작 출시) 리니지2M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듯하다.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가? 론칭 타이밍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리니지2M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개발 상황으로 봤을 때는 하반기 출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

Q3. (신작 출시) 장르 다변화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다. 향후에도 MMORPG 장르 하나로만 계속 성장할 계획인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엔씨소프트 본사의 경우 MMORPG가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외부 스튜디오나 해외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자회사에선 팡야 모바일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4. (해외 시장) 리니지M 매출이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내수 시장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공유해달라.

해외 성장이 올해 주요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시작이 리니지M 일본 시장 진출이다. 그 외 지역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리니지M의 경우 충성도가 높았던 지역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지역들을 하나씩 진출했다. 그러나 이 외의 게임들은 개발에서부터 해외 유저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개발하고 있다. 이후에는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

Q5. (신작 출시) 리니지2M의 출시가 전작 리니지M 이후로 2년 정도가 걸렸다. 이후에 나올 아이온이나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등 신작의 전작과의 공백도 길어지는 것인가?

리니지M과 나머지 게임 개발 상황은 다르게 리니지2M과 아이온과 블소 등은 상당히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게임들 간 출시 일정의 간격이 넓진 않을 것이다. 다만, 사업적 판단이 반영될 수는 있지만 리니지2M과의 간격이 크게 벌어지진 않을 것이다.

Q6. (신작 출시) 리니지2M이 출시된 이후 사업적 판단에 따라 아이온이나 블소의 경우 국내보다 해외 출시가 먼저 될 가능성이 있는가?

출시 일정이 어떻게 될지, 국내가 먼저가 될지 해외가 먼저 될지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그러나 해외 출시가 먼저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Q7. (리니지M) 리니지M의 경우 3월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올라왔다. 4월은 다시 1,2월 수준으로 빠진 것 같아 보인다. 2분기 리니지M의 전망과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는 일정 공유 부탁드린다.

3월에는 업데이트 효과로 상당히 높은 월 매출 기록했다. 4월은 소프트 해졌지만 그 수준이 전분기 대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분기로 봤을 때는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마스터 서버 혹은 보이스 커맨드 등의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각각의 업데이트는 준비되는 대로 시장에 알려드리겠다.

Q8. (해외 시장) 국내 MMORPG 게임들이 일본에서 성과가 꽤 있었다. 리니지M의 경우 일본 진출과 관련해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기대하는가?

리니지M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 큰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15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 리니지라는 IP가 상당히 오랜 기간 일본에서 서비스를 해오고 있었던 결과로 보인다. 결과는 5월 말이 돼야 알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Q9. (신작, 해외시장) 리니지2M IP가 일본에서 꽤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 출시 이후 내년 일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가? 만약 출시한다면 어느 정도 시점에 출시할 계획인지 공유 부탁드린다.

일본에서 리니지2 IP 인지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일본에서 서비스한 자사 게임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게임이다. 리니지2M 자체는 리니지M처럼 리니지라는 IP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다. 저희가 기대하기론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기 때문에 게임 자체로도 일본 내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기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당연히 내년 중에는 일본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좋은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Q10. (신작 출시) 공개된 내용으론 출시를 앞둔 신작 블소 시리즈가 3개(S, M, 2)가 있었다. 우선순위를 알고 싶다. 관련해서 블소S의 경우 기존에 비해 가벼운 스타일로 판단되는데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가?

블소S는 MMORPG긴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가벼운 스타일의 게임이다. 캐릭터도 훨씬 귀여운 형태의 게임이다. 현재 개발 상태로 보면 가장 빨리 개발되고 있다. 예상은 연말이 아닌 가을 정도에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저희가 큰 게임을 위주로 말씀을 드렸기에 블소S에 대해선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았다. 말씀드리면 리니지2M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진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