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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손' 블랙록, 불황에 빠진 OCI 지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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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경 데이터 기자| 19.12/03 16:23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블랙록이 태양광 업황 악화로 적자를 지속 중인 OCI에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지난 11월 26일 기준 OCI 지분 5.05%(120만4877주)를 보유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이는 경영 참가 목적이 없는 단순 투자로 장내에서 주식 매수가 이뤄졌다.

OCI는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폴리실리콘 사업이 불황으로 흔들리면서 1년째 적자를 지속 중이다.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공급 과잉과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등으로 약세를 이어왔다.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OCI 영업적자는 564억원으로 증권 업계 예상치인 321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이미 예견된 폴리실리콘 부진과 더불어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의 계통한계가격(SMP),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까지 내린 영향이다.

이와 함께 올해 초 10만원 내외였던 OCI 주가도 6만원 부근까지 조정 받았다. 3일 오후 2시 43분 현재 OCI 주가는 전일 대비 1.9% 내린 6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 1조4620억원은 3분기 말 지배지분 자본총계 대비 약 45%다.

이런 가운데 폴리실리콘 업황의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3분기 말부터 폴리실리콘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증설도 줄어 수급 상황이 점차 호전될 것이란 설명이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OCI에 대한 리포트에서 "폴리실리콘 판가 상승과 원가 하락으로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부진한 시황 탓에 향후 예정된 폴리실리콘 증설은 Daqo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간 구간에 진입했다"고 파악했다. 한 연구원이 예상한 OCI 4분기 영업적자는 약 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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