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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아이폰 납품으로 실적 성장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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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클럽| 17.12/01 13:48



투자 아이디어
1. 올해 아이폰X 모델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용 FPCB 공급 시작
2. 내년엔 아이폰 2개 모델로 공급 확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 진행 중

비에이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카메라모듈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만드는 업체다. 2017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급증한 190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6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표] 비에이치 3분기 실적 비교

*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비에이치의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빠르게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애플이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X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덕분이다.

애플은 아이폰X에 장착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전량 삼성디스플레이에게 공급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용 FPCB를 납품해온 비에이치 역시 아이폰X의 부품 공급사로 채택됐다. 관련 부품을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2분기~3분기 비에이치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표] 비에이치 분기별 실적 추이

*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비에이치)

▷ 아이폰용 FPCB 수요 8000만개 → 1억8000만개..비에이치 증설 시작

2017년은 아이폰X 모델에만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됐지만, 내년엔 적용 모델이 2개로 늘어난다. 두 모델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메인 벤더로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OELD 적용 모델 개수가 늘어난 덕에 OLED 디스플레이용 FPCB 수요는 2017년 8000만개에서 2018년 1억8000만개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에이치와 인터플렉스, 삼성전기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치는 가장 발빠르게 FPCB 생산 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올해 1분기 200억원을 들여 베트남 공장 증설을 시작했으며, 9월엔 40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베트남 공장은 비에이치의 주요 생산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비에이치가 베트남에서 생산한 FPCB(디스플레이용 기판)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으로 납품된다. FPCB는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애플 아이폰 등에 장착된다.

▷ 전환사채로 자금 조달..이자율 0% ‘자신감’

비에이치는 ▲ 자사주 매각 ▲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올해 베트남 공장 증설 자금을 마련했다. 지난 1분기 진행된 투자 대금 200억원은 자사주 매각으로 조달했고, 9월부터 시작된 설비 투자를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4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15일 발행된 전환사채는 총 500억원 규모다. 이 중 400억원은 설비 확충에 100억원은 예비 운영 자금에 사용된다. 키움증권이 150억원을 투자했으며, 미래에셋대우증권(7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40억원) 등도 사채를 매입했다.

해당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란 점을 주목할 만하다. 비에이치는 이자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500억원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투자자들이 이자수익보다 향후 주가 상승에 배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에이치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회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때 주식 1주당 전환가액은 2만2717원이다. 만약 500억원이 모두 주식으로 전환된다고 가정하면 최대 220만994주가 새롭게 발행된다. 이는 비에이치 현재 발행주식의 6.5% 규모다. 향후 주식 전환에 따라 주당 가치(EPS, BPS 등)가 희석될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액 초과달성..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

비에이치는 올해 3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411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270억원을 25% 초과 달성 중이다. 아이폰 관련 물량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올해 4분기에는 2988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비에이치의 아이폰 FPCB 납품 확대, 증설 등을 고려해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전 580억원이었던 2017년 전망치는 실적 발표 후 706억원으로 21% 상향됐다. 같은 기간 2018년 전망치는 920억원에서 1219억원으로 32% 올랐다.

[표] 비에이치 실적 추이

* 2017년과 2018년은 증권가 예상 실적
(자료: 아이투자, WiseFN)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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