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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노트] 스카이라이프, 드디어 시청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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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팀| 17.07/27 16:11

[편집자주 : IR 생생노트는 플래티넘 운영진이 IR 현장에 참석해 기업의 생생한 얘기를 전달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사업 모델에 대한 명쾌한 소개와 함께 사업보고서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7월 21일 스카이라이프가 2분기 실적 발표와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스카이라이프는 KT 계열 위성 방송 서비스업체다. 최근 인터넷 기반의 IP TV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투자는 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데 주목해 관심종목군에 편입했다. 서비스 단가(시청료)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년간 실적을 추적해 온 결과, 올해 2분기 시청료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투자는 지난해 4월 28일과 7월 27일, 스카이라이프의 기업설명회를 요약해 [IR 노트] 콘텐츠로 제공했다. 이후 실적 내용은 세 차례에 걸쳐 기사로 표출했다. 회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지난해 1분기 [IR 노트]부터 읽어보시길 권한다.

→ [IR 노트] 스카이라이프, 시청료 반등 여부 관심(2016.04.28)
→ [IR 노트] 스카이라이프, 2Q 플랫폼 매출 성장 (2016.07.27)
→ [승부주] 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 빠른 증가(2016.12.06)
→ [승부주] 스카이라이프, 시청료 하락 속도 감소(2017.01.20)
→ [승부주] 스카이라이프, 1Q 호실적에 증권가 전망치↑(2017.05.04)

▷ 2분기 매출액 3% 소폭 감소..기타 매출 부진

스카이라이프가 2분기 경영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4년간 지속된 서비스 매출액 감소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557억원,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198억원이다.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 1개월간 증권업계가 예상한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매출액은 1576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이다. 실제 매출액은 증권가 예상치를 1.2%, 영업이익은 15% 밑돌았다.

[표] 스카이라이프 2분기 실적 비교

*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스카이라이프)

기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억원 줄어, 전체 매출액 감소(57억원)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타 매출은 스카이라이프 장비 설치, A/S, KT인터넷 판매 대행 수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1일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은 KT인터넷 판매 대행 수수료 감소라고 밝혔다.

▷ 서비스 매출 반등, UHD 비중 확대 + 시청료 인상

이번 분기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서비스 매출액 감소세가 멈춘 점을 주목할 만하다. 2분기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83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 832억원에 비해 5억원 증가했다. 14개 분기 만에 직전 분기 대비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표] 스카이라이프 분기별 서비스 매출액 추이

*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료: 아이투자, 스카이라이프)

서비스 매출은 위성 방송 시청자들에게 받는 시청료다. 2013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서비스 매출은 IP TV의 등장 이후 기세가 한풀 꺾였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IP TV는 위성 기반의 스카이라이프에 비해 방송 송수신의 안정성이 높다. IP TV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을 다시 볼 수 있어 위성 방송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

스카이라이프는 IP TV 등장 이후 경쟁이 심화되자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입자를 유치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해지 가입자들에겐 가격할인과 상품권 지급 등 혜택을 제공했다. 이 덕분에 스카이라이프 총 가입자 수는 2013년 말 418만명에서 2017년 1분기 436만명으로 4.3% 늘었다.

하지만, 가격 할인의 부담은 중장기적 역풍으로 다가왔다. 2013년 말 8000원 수준이던 가입자 1인당 시청료(이하 ARPU)가 올해 1분기 6355원까지 떨어진 것이다. 하락 폭은 21%에 달한다. 이 기간 가입자가 4.3% 늘었지만, ARPU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서비스 매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사업의 매출 감소에 허덕이던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ARPU 정상화에 힘썼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신규 제품 가입자를 늘리고, 전체 서비스 이용료 인상에 나선 것이다.

스카이라이프가 2015년 2분기 출시한 UHD 상품의 평균 사용료는 1만원 내외로 알려졌다. 기존 위송 방송의 ARPU(6000원 수준)에 비해 단가가 높은 편이다. 스카이라이프는 UHD 가입자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7년 2분기 말 기준 UHD 가입자는 65.4만명이다. 전체 가입자 중 UHD 가입자는 15.0%로 상승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말까지 80만명의 UHD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표] 분기별 UHD 가입자, 전체 가입자 중 UHD 비중 추이

(자료: 아이투자, 스카이라이프)

올해 1월 1일부터는 일부 상품의 가격을 천원 인상했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인상되기 전 가격을 적용 받기 때문에, 가격인상 효과가 올해 극적으로 나타나긴 힘들다. 중장기적으로 ARPU가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 위성방송 단점 보완, 스카이라이프 LTE TV 출시

스카이라이프가 새롭게 출시한 LTE TV(이하, SLT)도 시청료 반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12일 위성과 LTE를 결합한 SLT를 내놨다. 날씨가 궂은 날 위성 방송 신호가 약해지거나 음영지역 진입 시 송출이 끊기는 단점을 막기 위해 LTE를 결합한 것이다.

SLT 출시로 스카이라이프는 차량용 방송 서비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음영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터널이다. 위성 TV는 터널 등에 진입할 시 신호가 닿지 않아 방송이 잠시 끊기는 데, LTE TV는 이를 보완하고자 셋톱박스에 약 5초간 영상을 저장해 터널에서도 끊임 없이 방송을 보여준다. 위성 신호가 완전히 끊길 경우엔 LTE로 전환해 방송을 송출한다.

스카이라이프는 B2B 고객을 대상으로 SLT를 판매할 계획이다. 좌석마다 TV가 달린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영업용 관광버스, 레져용 차량 등을 집중적으로 타게팅 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가 가이던스로 제시한 SLT 가입 목표치는 2017년 10만개, 2018년 30만개다.

SLT의 요금은 부가세 포함 월 1만6500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스카이라이프의 ARPU 6387원, UHD 단가 1만1000원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SLT 가입자가 계획대로 모집된다면, 2분기 시작된 시청료 반등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Q&A

질문) 2분기 신규 광고를 집행했고, 3분기도 광고가 진행 중이다. 올해 마케팅비용 집행 계획에 대한 가이던스를 부탁드린다. 또한, 이번 분기 콘텐츠 비용이 19억원 증가했는데, 이 원인과 올해 추가적인 콘텐츠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란다.

답변) 2016년은 2~3분기에 TV광고를 집행했다. 2016년 총 광고비 지출은 130억원이다. 올해도 작년처럼 2분기~3분기에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고, 광고비 총액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 콘텐츠 비용이 늘었다. 2분기 중 지상파 방송사와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2015년~2016년 과거 소급 적용된 금액이 발생했다. 3분기는 2분기 수준의 콘텐츠 비용이 예상된다. 4분기는 일반 PP들과 콘텐츠 공급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작년 대비해서 올해 총 30억원~40억원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다.

질문) 위성의 단점이 많이 보완되고 있는데, 가입자 목표에 대한 가이던스 변동이 있나?

답변) 올해 초엔 올해 가입자 5만명 순증을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SLT를 출시하면서 SLT 가입자목표치를 10만명으로 잡았다. 기존 가이던스보단 우리 목표치가 상향됐다고 보시면 된다.

질문) 기존 5만명 순증, SLT 10만명 목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올해 순증 가입자 15만명 가이던스로 주신 게 맞는가?

답변) 기존 서비스에서 SLT로 전환하는 가입자들이 있다, 이걸 포함해서 10만명 예상한 거다. 이 가입자들은 서비스 전환이지 순증으로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순증 가입자 가이던스는 5만명~10만명이라고 보시기 바란다.

질문) 전분기 대비 서비스 매출이 늘었다. ARPU도 반등했는데, 언제까지, 또 얼마까지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보시나? 가격 1000원 인상, SLT 신규가입자 영향은 언제쯤 나타날까?

답변) 2분기 ARPU는 6387원으로 1분기 6357원 대비 0.5% 상승했다. 3분기~4분기도 소폭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가격인상과 SLT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프로모션 혜택, 가격 인상은 신규 계약에만 해당). 조금씩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 달라.

[이 정보는 플래티넘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컨텐츠입니다.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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