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코엔텍, 낮아진 주가에 예상 배당수익률은?

코엔텍의 주가는 3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1.85% 오른 8820원이다. 지난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코엔텍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7.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02%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330억원이다.

최근연도 코엔텍의 주당 배당금은 510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5.89%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전년도엔 주당 54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3.5%, 최근 3년간은 5.4%로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81.3%, 111.4%, 99.4%에 달할 정도다.

코엔텍은 최근 분기인 지난 3분기 누적 주당순이익(EPS)이 229원으로 전년 동기 227원 대비 0.88% 늘었다. 배당은 기본적으로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올해에도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만500원에 비해 15% 가량 낮은 수준인데, 지난 2일엔 52주 최저가인 8200원까지 하락했다.



최근 분기인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68억원 대비 11% 증가한 18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에서 80억원으로 29% 늘었고, 순이익은 53억원에서 63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26%, 유동비율 512%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8.9%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59.3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