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업종 내 증익폭 가장 두드러질 전망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클리오에 대해 업종 내 증익 폭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제품 및 채널 다변화 통한 해외 확장과 국내 비효율 채널 제거 따른 마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9%, 올해 44%, 내년 46%로 늘어나고 있고 중국 티몰, 타오바오, 일본 돈키호테, 큐텐, 라큐텐, 미국 아마존향 신제품 추가 및 리뉴얼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위드 코로나 전환 따른 색조 소비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액 2727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순이익 219억원으로 예상하며 일본 더마토리 추가, 중국 타오바오 확장, 미국 클린 뷰티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은 쿠팡 역기저 제거 및 자사몰, 종합몰 증가에 오프라인 기저효과 및 군납 추가가 된다"며 "업종 내 증익 폭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중국 성장 본격화 및 면세 의존도 낮은 점을 감안해서 업종 전반 성장 모멘텀 약화 가운데 실적 차별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메리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