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감]에이플러스에셋, 매출 감소 전망에 6%↓

에이플러스에셋이 증권사의 매출 감소 전망에 주가가 6%대 하락 마감했다.

에이플러스에셋 주식은 18일 65만4235주 거래돼 거래량이 전날보다 257.51% 늘었다. 주가는 전일 대비 6.00% 내린 7830원에 마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회사를 위해 보험계약 체결을 대리하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해 올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내년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의 정준섭 연구원은 "올해 보험업계 신계약비 1200% 규제가 시행돼 GA(법인보험대리점)가 받는 초회년도 모집수수료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714억원) 대비 6% 감소해 665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52% 줄었고, 순이익도 36억원으로 40% 감소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163%, 유동비율 15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0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2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4%다. 아이투자의 MRI 점수는 2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