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진통제 개발 가능 OPNA 인공 유전자 특허권 취득

올리패스가 세포내에서 SCN9A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OPNA 인공 유전자에 대한 호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SCN9A유전자는 소듐 이온 채널 Nav1.7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다. 유전적 결함에 의해 SCN9A 유전자 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 감각 기능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CN9A 유전자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은 진통 효능이 뛰어나고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진통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패스는 본 특허 외에도 주요 국가에 특허가 출원되었으며 해당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리패스는 2015년에 설립된 RNA 치료제 신약개발 및 화장품 제조회사다.

7일 오후 2시 58분 현재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8390원을 기록 중이다. PBR은 4.93배, ROE는 -55.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