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시에 따르면 케이엠제약의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억566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예상치는 -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억2812만원으로 전년 동기 203억3837만원 대비 12.7% 증가했다. 순이익은 3억988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22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OEM·ODM 증가와 방역제품인 손소독제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을 꼽았다. 여기에 제조원가는 원부자재 매입원가 등의 상승으로 증가했지만 매출채권 회수, 일반관리비, 광고선전비 등의 광고로 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호실적 발표에 주가도 화답했다.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케이엠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4% 급등한 30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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