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관련 특허 취득

유비케어가 통신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 통신 및 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해 약국에서 사용하는 전산용 PC에 설치된 '약국관리시스템'과 태블릿 등의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함으로써, 약사가 휴대기기를 통해서도 환자의 처방정보 입력, 처방약 조제 및 환자의 복약지도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고 밝혔다.

또 "본 시스템을 통해 약사의 업무 편의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유비케어는 "전산용 PC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의 처방 내역을 휴대기기에서도 점검이 가능하게 돼, 약사는 조제실 내에서 처방 약품의 병용 및 임부의 금기 약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체 조제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허 취득일자는 2020년 12월 8일로, 활용 계획은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시스템 간 원격 연결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성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국내 특허이며 특허 취득일자는 특허 등록료 납부일이다. 특허 출원 번호는 10-2018-0081400이다.

한편, 유비케어는 '의사랑' 브랜드 보유한 국내 의원용 전자차트 1위 기업이다. 8일 오후 12시 58분 현재 유비케어의 주가는 어제보다 2.3% 내린 1만6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