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이날 목표가를 올린 리포트가 있었다.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연구원은 LS의 목표가를 종전 6만3600원 대비 25% 상향한 8만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LS의 올해 실적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내년(2021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8% 늘어난 4618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의 추정치에는 1071억원의 지분법이익이 포함된다.
LS는 이미 3분기에 실적 회복세를 보여준 바 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5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886억원 대비 3.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0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13억4500만원 대비 23.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사 컨센서스를 초과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78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6억6600만원 대비 617.5% 증가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LS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52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6896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683억3300만원이다.
현재가 6만73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1%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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