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트래픽, 9.9% 상승…89억 공급계약

에스트래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에스트래픽의 주가는 전일대비 9.9% 상승한 5970원이다.


에스트래픽은 7일 현대건설과 89억2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ITS 설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7월 30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9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96억7357만원 대비 11.17% 규모다.



에스트래픽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7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239억675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62억4946만원 대비 8.7% 감소한 수치다.

에스트래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억281만원으로 전년 동기 54억5314만원 대비 26.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9억9086만원으로 전년 동기 -43억4242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8억5104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4571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현재가 597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