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5% 상승…전일 2432억 공급계약

대우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3655원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산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432억839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산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8조6518억원 대비 2.81% 규모다.



대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3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2조2443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7852억원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1조963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308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1018억원 대비 20.2%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 대비 36.6%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대우건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31억92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186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27억3800만원이다.

현재가 3655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