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강엠앤티, 5.2% 상승…319억 공급계약

삼강엠앤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삼강엠앤티의 주가는 전일대비 5.2% 상승한 8240원이다.

삼강엠앤티는 30일 세아STX엔테크와 31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하동화력발전소 저탄장 옥내화 시설공사 Project 철골 기자재 제작 및 설치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7월 29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9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845억3174만원 대비 8.3% 규모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30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199억704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468억371만원 대비 65.4% 감소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87억2008만원으로 전년 동기 570억7622만원 대비 14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8억4880만원으로 전년 동기 -38억9553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4억7585만원으로 전년 동기 -66억717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삼강엠앤티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1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132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58억원이다.

현재가 824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