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노멀 시대, 기업의 미래를 바꿀 5가지 포인트

[아이투자 밸류워크 특약 = 김상우 옮김]
편집자주 |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에 소개된 글입니다.]
* 출처: 안나 필(Anna Peel), 작가, "What Does It Mean to Do Business in the Next Normal,"https://www.valuewalk.com/2020/06/business-coronavirus-pandemic-next-normal/
코로나19 팬데믹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는 사람들이 일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출근하고, 등교하고, 여흥을 즐기는 일상이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 특히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돌보기 위한 신체적 거리두기와 소비절약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뉴 노멀을 넘어
기업은 이렇게 변화한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감염병과 실업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뉴 노멀(new normal)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리 생각하고 넥스트 노멀(next normal)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은 맥킨지가 만든 용어로 알려져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넥스트 노멀로 가는 길(Beyond coronavirus: the path to the next normal)”이라는 글에서 맥킨지의 파트너 케빈 스니더(Kevin Sneader)와 슈밤 싱갈(Shubham Singhal)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매우 파괴적인 건강위기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질서를 전면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했다.

스니더와 싱갈은 “우리 시대가 코로나19 이전 시기와 코로나 19이후 등장할 새로운 노멀, 즉 넥스트 노멀의 시기로 분명히 나뉘게 될 것이란 점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법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 질서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스니더와 싱갈은 세계가 코로나19를 이겨낸 후 현재의 위기에서 넥스트 노멀로 가는 과정을 해결(Resolve), 회복(Resilience), 복귀(Return), 재구상(Reimagination), 그리고 개혁(Reform)의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 그리고 “이 다섯 단계는 모두 우리 시대의 필수적인 과제이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우리가 넥스트 노멀로 가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능한 경로를 찾기 위해 현 지도자들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과제다”라고 했다.

기업들이 펜데믹에 따른 활동 제한이란 충격과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개혁 단계는 특히 중요하고 불가피하다. 스니더와 싱갈이 말한 것처럼, 기업들은 손실된 수익의 복구, 사업의 재구축, 사업에 대한 재고, 그리고 디지털화의 가속화 같은 전략적 영역에서 특히 상당한 변화를 해야 한다.

2. 디지털과 온라인에 대한 강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소비자와 산업계의 일반적인 반응은 전자상거래, 디지털거래,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의존으로 나타나고 있다. 락다운(봉쇄)과 지역사회 격리조치의 시행으로 인해 기본적인 필수품을 얻는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이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회의도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디지털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신중하게 고안된 계획으로 대처해야 한다. 동시에, 이미 디지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그들의 전략을 새로 세우거나 수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상황은 그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 전략은 전자상거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도 디지털 거래에 나설 수 있다. 이들의 디지털 거래는 모바일 결제, QR 코드의 사용 그리고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서 상점 진열대에 전시된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함으로써 가능하다.

엑센추어(Accenture)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태도, 행동 그리고 구매습관은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많은 새로운 방식들은 팬데믹 이후에도 그대로 지속될 것이다.” 부정할 수 없는 디지털 상거래의 증가 외에도, 이 보고서는 의식 있는 소비, 건강에 대한 깊은 관심, 지역 상품에 대한 장려를 세 가지 장기적인 추세로 보고 있다.

3. 원격근무의 일상화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여전하고 기업이 그로부터로 얻는 비용과 편익을 깨달음으로써 넥스트 노멀에서는 원격 및 재택근무가 기정사실화 될 것이다. 2020년 4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CFO 설문조사도 이런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일부 직원을 재택근무 방식으로 영구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CFO 중 거의 4분의 1은 현장 노동력의 최소 20%를 영구히 원격근무로 전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긱경제(gig economy; 임시직경제)가 고정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그때그때 필요한 인력만 찾는 기업들에게 계속 높은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파이버(Fiverr) 같은 프리랜서시장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22%정도만 대규모 원격근무를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사업에 지장을 주자, 37%의 기업이 어쩔 수 없이 직원들을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 다른 대안이 없을 때, 기업들은 받은 카드(원격근무와 재택근무 같은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게 분명하다.

4. 디지털화의 과제
디지털화는 기업의 입장에서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처럼 보이고 전 산업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조직에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이는 고가의 기존 공장설비, 자산, 시스템 등에 투자했던 제조업체들에서는 특히 더 어렵다. 제대로 갖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던 고가의 기계와 절차들을 대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기존 직장 문화를 바꾸고 직원들의 반발을 달래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다른 공통적인 장애요소는 회사의 제한된 예산, 비즈니스 파트너의 지원 부족, 포괄적인 전략의 부재, 디지털화 노력을 이끄는 전문지식의 부족이다. 이는 제조 솔루션 제공업체 자빌(Jabil)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다.

기업들이 사업과 계획을 재고하고 개혁할 때는 여러 장애물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업들은 디지털화 전문지식의 부족이라는 장애요소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거나 제대로 계획하지 않으면 디지털화는 실패로 끝날 수 있다.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의 약 70%가 실패로 끝났음을 유념해야 한다.

5. 넥스트 노멀에 살아남기
넥스트 노멀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다루는데 요구되는 새로운 규범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디지털 및 온라인 솔루션, 원격근무, 그리고 기업들이 디지털화 과제를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훨씬 더’ 증대되고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전환이 많은 기업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 급변하는 사업환경과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 및 우선순위 속에서도 살아남아 번창할 수 있다. (끝)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0명) 점수주기점수주기(0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08 / 05 15 : 30 현재

삼성전자 005930

56,900원 ▼ 400 원, ▼ 0.7 %

주식MRI 분석전체 보기

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ffoffoffoffoff

15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ff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ffoffoff
현금 창출력 ononononon
* 주식MRI 우량 기업 기준 : 최소 15점 이상
* 상장 및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20200710_부크온_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