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시총비율 94.6%...전일비 0.7%P↓ - 24일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가 기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94.6%로 0.7%P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 내린 2200.44를, 코스닥 지수는 0.86% 하락한 794.8을 각각 기록했다.

워런 버핏은 GDP 비율이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고, 120% 이상이 되면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5년간 GDP 비율 최고는 109% 최저는 59%였다.

코스피 지수가 1859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이 80% 이하로 진입한다. 반면 코스피 지수가 2324를 넘으면 100%, 코스피 지수가 2789를 넘으면 120% 이상이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 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8년 1분기 성장률인 -6.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직격탄을 맞아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