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를 이겨라] 그린뉴딜 관련주 등장

삼영엠텍, 영풍정밀 급등.. 관련주 꼽혀

'원숭이를 이겨라' 프로젝트에 그린뉴딜 관련주가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삼영엠텍과 영풍정밀이다. 삼영엠텍은 풍력 관련, 영풍정밀은 관계사인 고려아연의 전기차 부품 진출이 부각됐다.

두 회사는 그린뉴딜 정책 발표 전에 이미 선택을 받았다. 각각 다른 장점에 주목했는데, 이번에 정책과 관련해 시장의 눈길을 끈 셈이다.

삼영엠텍은 지난 13일 스몰캡 우량주 유형으로 독자들의 투표를 받아 선정됐다. 22일 장중 한때 22% 급등하며 거래도 급증했다. 22일 종가 기준 11.4%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영풍정밀은 고배당 유형으로 6월 29일 선택받아 편입된 회사다. 22일 종가 기준 수익률 20%며 지난 17일부터 전일까지 4일 동안에만 15.8% 집중적으로 올랐다.

한편 원숭이 포트에선 6월 29일 편입한 금양이 22.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진양홀딩스와 동일금속도 모두 플러스(+)다. 임의로 고른 종목도 단기 성과는 좋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숭이가 고른 5번째 종목은 삼보산업이 뽑혔다. 삼보산업은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알류미늄 합금은 자동차 부품에 사용된다.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흑자를 기록 중이나 순이익은 2016~2019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투자가 7월부터 시작한 코너다. 미국 월가에서 1973년 실제로 있었던 실험을 모티브로 삼아 국내 주식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또는 전일 장 마감후) 아이투자 유튜브를 통해 영상이 업로드된다.

[원숭이EP4] 2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컨센 상회한 반도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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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 대결 주요 규칙

▷ 각 포트는 매주 1개씩 종목을 선택한다.
▷ 포트에 15개 종목을 채울 때까진 매수만 진행한다.
▷ 15개를 모두 채우면, 이후엔 오래된 순서대로 종목을 교체한다.
▷ 종목은 매주 월요일(또는 첫 거래일) 결정되며 같은 날 종가를 기준 매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