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보고서 샘플] 높은 유동성에도 지금은 조심할 때 - 20.06.15

[오늘마감] 가치플러스클럽, 한 달 무료체험 신청!

[아이투자 가치플러스클럽]
편집자주 | 해당 콘텐츠는 아이투자 가치플러스클럽에서 제공합니다. 일반 회원 분들과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무료로 공개합니다. 국내외 투자에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운영진 코멘트 : 아래 본문은 모두 글 작성시점인 6월 15일 기준입니다. 시점에 꼭 유의해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가치플러스클럽은 아래와 같은 운용보고서를 주 1회 제공하며, 월간 단위로도 별도 보고서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투자 전략을 안내합니다.]


■ 높은 유동성에도 지금은 조심할 때 - 20.06.15

새로 개편된 가치플러스클럽의 운용보고서 첫 회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가급적 매주 첫거래일에 지난 한주를 복기하고 앞으로 시장 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한 운용보고서를 올리려고 합니다.

운용과 관련된 궁금한 부문은 이 글 하단에 기재된 이메일로 문의주시면, 다음 운용보고서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여전히 강한 유동성 환경이지만 조심스러운 주식 운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모델포트폴리오]


[관심종목군]


[신규편입종목]




[편출입 종목내역]



1. 시장판단

지난 3월 중순 이후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닥 주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런 주가상승 뒤에는 강력한 유동성이 있습니다. 경제 상황은 여전히 안 좋지만, 주식시장은 달라진 유동성 환경과 정책변화로 이전과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전 기준으로 성급히 과열을 논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주 후반부터 나타난 모습은 다소 조심할 요소들이 보입니다. 최근 이전과 달라진 불안요인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글로벌 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발간된 미국 팩트셋 보고서에 따르면, S&P500의 향후 12개월 PER은 21.2배로 과거 5년 평균(16.8배) 및 10년 평균(15.1배)를 크게 상회하는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도 향후 12개월 PER이 12.3배와 17.2배로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반면 올해 기업이익 감익은 명확하고,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아직 불확실합니다. 유동성의 힘을 고려해도 어느정도 경계심이 나올 때입니다.

둘째, 증시 과열구간에서 포착되는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증시에서 유동성이 적은 우선주들이 급등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 실적도 부진한 종목들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미국도 이른바 동전주라고 불리는 5달러 미만의 종목들이 시장 대비 크게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증시 참여자들 중에서 돈을 벌지 못한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행복한 장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이 지속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셋째, 신흥국 시장에 우호적인 급격한 달러약세가 둔화되고, 글로벌 펀드흐름도 비우호적입니다. 지난 한 달간 한국 증시의 호조에는 글로벌 자금유입에 중요한 달러약세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동안 100 내외에서 등락하던 달러인덱스가 지난 5월 중순 이후 급락해 6월 10일 96을 하회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5월 25일 1242원에서 6월 10일 1191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런 흐름들이 반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적어도 중립 이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펀드들의 전주 아시아(일본 제외)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39억5400만달러로 최근 4주간 흐름(2주전 -34억700만달러, 3주전 -8억4700만달러, 4주전 -12억9700만달러) 대비 악화되고 있습니다. (EPFR 6월 10일 발표자료 기준)

넷째, 한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과 대북리스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대비 선방한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컸습니다. 따라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점은 증시에 부담입니다. 한국의 중심인 수도권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구보다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주말 중국 북경의 코로나19 확진자 뉴스는 국내에도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늘어나는 북한의 도발은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그동안 무시 내지 간과했던 대북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수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대북문제는 진부한 이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부분을 중요하게 간주합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시장은 너무 과도한 비관론도 지양해야 하지만, 다소 조심스러운 대응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고 차를 아예 안 모는 정도는 아니어도, 잘 모르는 지역에 들어서 속도를 줄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2. 모델포트폴리오 운용

지난주 가치플러스클럽은 10일(수) 시초가로 종목을 편입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주간 편입가 대비 -0.07%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 -1.2%보다는 나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현금비중은 22%로 상대적으로 보수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새로 시작한 모델포트폴리오 이외에 종목의 변화는 코OOO의 편출입니다.

코OOO은 양호한 업황과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었지만, 사모펀드에서 IS동서로의 매각 이후 불확실성 때문에 매도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매도를 결정한 직전 거래일에 고점에서 매도했으면 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 시점에서라도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회사와 업황에 대한 긍정적 관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향후 회사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신규로 편입한 삼OOO, JOOO, 금OOO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편입했습니다. 이 중 삼OOO은 이전 보고서에서 언급한 요소들이 유효한 가운데, 현대차 국내 판매에서 호조를 보인 제네시스 수혜와 시장 대비 덜 오른 측면을 주목했습니다.

JOOO는 지속적인 음원과 신인 아이돌 출시로 안정적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은 요원한 글로벌 공연이 재개될 경우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진행 중인 니지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박진영 대표와 회사 시스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OOO는 조만간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인데, 일반적인 화학회사와 달리 수년간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사업구조가 안정적입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금OOO 제품 공급이 제한되거나 일부 제품들은 수요가 증가해 업황이 양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3. 관심종목 리스트 및 관심산업

관심종목 리스트는 지난주 가치플러스클럽을 오픈하면서 제시한 리스트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이 중 많은 기업들은 이미 종목 보고서를 통해 어느정도 설명했기 때문에, 신규 종목들 위주로 간단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직전 이익을 실현한 뉴트리처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부담으로 적극 편입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진 노OOO나 콜OOO는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건설시장은 그동안 아파트 중심의 업황 호조로 늘어난 자금여력,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수요 증가, GTX 등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을 주목합니다. 따라서 그 안에서 차별적으로 주목할 회사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업으로 대OOO과 한OOO이 해당되며, 차후 관련 기업들을 더 찾을 계획입니다.

또한 IT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주목하면서, 그 안에서 핵심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실적 추이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DOOO, 티OOO, 삼OOO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OOO은 화학업체 중 마이너 기업이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좋은 회사입니다.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실적개선의 조짐이 보이는 것 같아서 관심종목에 편입했습니다. 차후 보다 확인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4. 기타 시장이슈 및 특이사항들

1) LNG선 수주

지난달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국내 조선사들의 대규모 LNG선 수주입니다. 이는 국내 조선소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기에 가능한 이벤트로, 국내 경제 전반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투자 측면에서 LNG와 조선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해당분야의 경쟁력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지만 시기적 불확실성이 커서, 투자를 놓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 분야는 한번 수주가 나오면 장기간 기업가치가 바뀌면서 주가도 그에 따라 반응합니다. 최근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급하게 오른 측면에 없지 않은데, 적절한 시점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추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수소트럭

지난주 한화그룹이 수소트럭 벤처기업인 니콜라 투자한 것이 부각되면서, 수소트럭 넓게는 수소경제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앞에서 언급한 LNG선 수주와 달리 아직 실체가 모호한 테마성 이슈라고 봅니다. 수소트럭은 어느정도 안착될 가능성이 높지만, 전기차와 달리 아직 선두업체도 뚜렷하지 않고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이슈는 한화그룹의 후계 승계과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들이 투자한 니콜라 주가가 급등해 부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조차도 한화그룹의 니콜라 투자는 한화그룹 내 비상장회사에 집중되어 국내 상장사에서 기대할 여지가 적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수소차 사업가치를 변동성도 크고 불확실성이 많은 니콜라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또한 과하다고 봅니다. 그런 식이라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추진 중인 전기차나 수소차 가치를 다 재평가해 저평가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추가로 현재도 많은 산업에서 수소를 산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세계 수소를 포함한 특수가스를 사실상 과점하는 3사인 린데(Linde), 에어프로덕트(Air Product), 에어 리퀴드(Air Liquide)가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수소 이동 및 보관과 관련된 주요 특허들도 모두 장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소 경제와 관련된 투자를 고민한다면, 이들 3사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회원 분들이 가치플러스클럽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해 궁금하거나 건의하고자 하는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십시오. 개별적으로 특정종목에 대한 상담은 불가하나, 보내주신 의견들을 고려해 가급적 다음번 운영보고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 valueplus@itooza.com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0명) 점수주기점수주기(0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07 / 07 15 : 30 현재

뉴트리 270870

27,850원 ▲ 700 원, ▲ 2.58 %

주식MRI 분석전체 보기

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nonoffoffoff

13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ff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ffoffoff
현금 창출력 onoffoffoffoff
* 주식MRI 우량 기업 기준 : 최소 15점 이상
* 상장 및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200116_부크온_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20200506_부크온_주식고수들이 더 좋아하는 대체투자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