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추적] 한국밸류, 4월동안 매매한 종목은?

에코마케팅 다시 5% 이상 넘겨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최근 한 달간 4개 기업에 대해 지분 변동을 보였다(5% 이상 보유한 종목 기준).

한국밸류는 작년에 수익 실현하면서 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췄던 에코마케팅의 지분을 다시 늘렸다. 다만 지분율이 5% 미만일 때는 지분 공시 의무가 없어 최근에 언제 매수한지는 알 수 없다. 한국밸류는 에코마케팅 주식 51만1144주(5.01%) 보유하고 있다(5월 8일 기준).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에코마케팅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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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밸류는 KISCO홀딩스, DI동일, 디케이락 지분은 축소했다. 표에서 KISCO 지분 변동률은 0.01%P 올랐으나 이는 한국밸류가 4월17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수한 수량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공시를 살펴보면 한국밸류는 지난 2월부터 매매를 반복한 가운데 지난 4월 30일 기준 한국밸류의 KISCO 지분율은 11.78%다. 직전보고서(2월 5일) 대비 1.01%P 줄었다.

한국밸류가 DI동일에 대한 지분 공시를 낸 건 약 10개월 만이다. 지난 4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5.25%로 직전 보고서 대비 1%P 하락했다. 세부변동내역에 의하면 한국밸류는 지난 1월 15일부터 18번의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4월 동안은 1만5800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