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4월 21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4월도 하순이 시작됐다. 1분기 잠정실적 또는 예상치가 속속 나오며 관심이 고조된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8일 1분기 실적 예상치가 점차 올라간 10개 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뒤로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1분기 전망을 다룬 리포트를 내기 시작했다. 해당 리스트를 업데이트해 현시점에서 다시 집계했다.
기준은 지난 집계와 같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액수가 3개월 전, 1개월 전보다 점차 높아지는 기업이다. 최근 자료를 위해 4월에 리포트가 발표된 기업만 대상으로 조사했다.
한국카본, HSD엔진, SK가스, 종근당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원익머트리얼즈, 더존비즈온 등이 새로 리스트에 들었다. 모두 19개 기업이 점차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향되는 중이다. LG유플러스와 LG상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 감소 폭은 점점 줄고 있다.
위 리스트에 있는 기업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28% 에서 199%까지 다양하다. 씨젠처럼 주가가 급등하고 실적 눈높이도 크게 올라간 기업이 있는 반면 HSD엔진이나 한국카본은 실적에 대한 기대와 달리 주가는 아직 작년 말보다 20~30% 낮다.
지수가 한 달 만에 1900선까지 빠르게 반등했다. "아직 싸다"는 의견과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갈린다. 이럴 때 투자할 기업을 찾는다면 1분기 실적부터 주목해보자.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