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켓] 코엔텍, 전일비 거래량 +404.04%

코엔텍의 거래량이 전일 대비 급증했다. 10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96만8384주가 거래돼 전일 19만2125주 대비 404.04% 증가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11.19% 오른 9140원을 기록 중이다. 코엔텍은 맥쿼리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울산 지역 폐기물 소각·매립업체이다.

코엔텍 예비입찰이 성황리에 마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엔텍 예비입찰에는 호반건설과 태영그룹 계열사등 건설사를 비롯해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등 PEF가 참여했으며 후보군들이 제시한 금액은 약 50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기인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47억원 대비 22% 감소한 19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억원에서 45억원으로 50% 줄었고, 순이익은 66억원에서 38억원으로 42% 감소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19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29.7%, 유동비율 694.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5.9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19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