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2020 전망 모두 마무리.. 주목할 곳 어디?

요즘 밤에는 미국 증시, 낮에는 국내 주식 시장을 계속 확인하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연일 뉴스가 쏟아지고 지수가 급등락하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상장사들의 일정은 또박또박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따라가기 바쁘지만 이맘때 챙겨야 할 사안들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스노우볼레터를 통해 앞서 두 차례 집계했던 2020년 실적전망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월 19일 이후 5개 회사가 더 올해 전망을 공시했습니다. 덴티움과 앤디포스, 심텍, 코웨이, 현대엘리베이 등입니다.

5개 기업 모두 올해 매출 성장을 기대했고 영업이익도 이에 맞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 실적이 불투명한 가운데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 최소 하나 이상을 전망한 기업 수는 모두 53개였습니다(연결,별도 중복 전망 제외). 이들 가운데 올해 예상 매출 증가율이 높은 상위 20선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작년 모기업에서 분할된 신설회사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증가율보다는 올해 처음 연간 목표치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겠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다원시스, 덴티움, 인터로조, LG화학 등이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정하고 이를 공시했습니다.



전망 공시 외에도 배당과 2019년 실적 발표 또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런 소식들도 놓치지 않고 정리해 제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