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4분기 재무정보, 전일 종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전체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차이 큰 종목 제외

이번 리스트부터 최근 잠정 실적을 반영했다. 4일 현재 2019년 4분기 잠정 순이익을 발표한 기업은 1647개로 전체 상장사의 80%가 넘는다. 다만 잠정 실적이라 지배주주 순이익이 아닌 전체 순이익을 발표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PER 계산 시 전체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차이가 큰 종목은 제외했다. 즉, 자회사 보유 지분율이 100%에 가까운 종목만 이번 리스트에 포함됐다. 기준의 통일성을 지키면서 저PER 기업을 추리기 위해서다.

* 아직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도 리스트에서 제외된다.

그 결과 한신공영과 대원산업, 삼호, KTB투자증권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신공영과 삼호는 2019년 3분기 기준으로도 저PER을 기록했던 기업이다. 단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해 PER도 다소 상승했다. 앞으로 순이익이 더 감소한다면 주가가 그대로 있거나 설령 하락해도 PER이 올라갈 수 있다.

저PER주라고 해도 순이익이 줄면 주가 또한 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아래 리스트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거나, 감소 폭이 크지 않은 기업부터 살피는 게 좋다. 물론 이런 기업을 압축한 다음에도 각각의 실적을 살펴 순이익이 앞으로 최소한 유지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한편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밸류라인(https://value.itooza.com)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현재 기준 저PER, 저PBR, 고ROE 순으로 기업을 정렬해서 볼 수 있다. 그 외 10년 재무제표와 V차트를 통해 기업의 재무와 사업을 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