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올해 매출 1조7400억원 전망...알짜 자회사 ‘든든’

[아이투자 서정민 데이터 기자]
- 2020년 매출 1조7400억원, 전년대비 2.44% 상승 전망
- 토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해외 플랜트 시장 확대
- 알짜 자회사 군장에너지, 올해 매출 5,000억 원 이상 ‘거뜬’
- 내년 하반기 SMG 완공 시 이익규모 레벨 UP 기대
19일 이테크건설(대표 이복영, 안찬규)이 올해 경영계획 매출 1조7400억원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피력했다. 매출 1조7400억원은 지난해 대비 2.44% 상승한 수치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규수주와 알짜 자회사 군장에너지에서 기인한 것이다.

2017년도 신규수주 1조원을 첫 돌파한 데 이어 작년 1조78억원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30%에 달하는 신규수주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신규수주로 2.16조를 제시했다. 사업부별 수주계획으로는 국내 플랜트 1조원, 해외 6,000억원, 토건사업 5,600억원이다.

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은 “건설사업이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토건사업을 기반으로 올해는 플랜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REC 가격 하락으로 군장에너지의 매출과 이익이 다소 하락했으나 올해는 REC의 가격 회복으로 매출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장에너지 매출은 올해 5천억 원 이상으로 회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OCI의 군산공장 가동중단 소식은 군장에너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출에서 증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8%에 불과하고 그 안에서 OCI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장기 플랜을 가지고 대안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OCI의 군산공장 중단은 염려할 수준의 리스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장에너지는 지난해 SMG에너지가 군산시와의 소송을 마치고 공사 재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다시 찾았다. SMG에너지는 시간당 100MW 규모의 100%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연간 수백억에 달하는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테크건설은 지난해에 2019년도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목표 1조6000억원 대비 106.2% 달성했으며 신규수주 1조9000억원 대비 93.7%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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