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리포트] CJ CGV, "보유"로 하향..목표가 23%↓ 3만4500원-삼성證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4만5000원 대비 23% 하향한 3만4500원이다.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이 작성한 CJ CGV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분기 영업이익은 452억원으로 76.6% YoY 증가해 컨센서스를 웃돌았음. 4DX를 제외한 전 지역의 성과가 기대보다 좋았기 때문. 그러나 영업외단에서 터키법인 관련해서 다시 한번 영업권 상각(1,272억원)과 TRS평가손실(715억원) 인식으로 세전손실 2,077억원으로 전년 4분기를 넘어서는 손실 기록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현재까진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은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발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국내는 큰 타격을 받고 있어 금년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해외 자회사 외자유치에도 불구 재무 구조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지속
▶ TRS 손실 관련 현금 유출이 내년으로 다가온 상황. 각 지역별 사업 가치는 분명 존재해 현 주가에서 다운 사이드는 제한적이나 영화관 시장을 둘러싼 구조적인 시장 변화, 영업 환경 악화, 재무 부담 감안하면 업사이드 또한 크지 않아 HOLD로 하향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0.17% 하락한 2만9050원으로 마감했다. 12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3.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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