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팬오션과 1574억 공급계약... 매출비 6%

현대미포조선은 21일 팬오션과 157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 20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1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030억원 대비 6.55%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12억7268만원으로 전년 동기 5822억2996만원 대비 25.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6억8748만원으로 전년 동기 214억8890만원 대비 10.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35억7225만원으로 전년 동기 419억9181만원 대비 43.8% 감소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대비 1.76% 하락한 4만74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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