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168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1%

삼강엠앤티는 17일 KEPPEL FELS LIMITED와 168억895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작(Pin-Pile제작)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 16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5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439억6617만원 대비 11.73%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삼강엠앤티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3억원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삼강엠앤티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58억9935만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9439만원 대비 246.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억598만원으로 전년 동기 -106억6058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2억962만원으로 전년 동기 -108억7016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강엠앤티 주가는 전일대비 0.68% 하락한 441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9%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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